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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2절을 보라. “그 날에 여호와의 싹이 아름답고 영화로울 것이요 그 땅의 소산은 이스라엘의 피난한 자를 위하여 영화롭고 아름다울 것이며.” 이 구절에서 ‘여호와의 싹’이란 메시야를 상징한다. 1절에 나오는 ‘그 날’은 심판의 날이고 2절에 나오는 ‘그 날’은 회복의 날이다. 불의한 자에게 심판의 날은 의로운 자에게 회복의 날이다. 회복의 날에 남은 자는 거룩하다고 칭해진다(3절). 결국 하나님의 심판은 거룩하고 청결하게 만드는 과정이다(4절).
하나님은 오래 참지만 때가 되면 무섭게 심판하신다.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은 파멸을 위한 심판이 아니라 성도를 거룩하고 깨끗하게 만들려는 심판이기에 심판 후에는 회복의 역사를 허락하신다. 때로는 도저히 회복될 것 같지 않은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로 극적으로 회복된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다. 하나님께 돌아와서 하나님을 돌아서시게 하라.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면 하나님의 살펴주시는 눈길을 받게 된다.
누구나 회복의 때가 빨리 오기를 바라지만 그때는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고 자기 사명에 집중하라. 기다림을 포기하거나 답답한 현실로 인해 가위눌려 살지 말라. 하나님의 극적인 반전의 역사가 빨리 나타나길 기대할 때 이단과 사이비는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질 특별한 구원’을 약속하며 영혼을 미혹한다. 그때 “때와 시기는 너희의 알 바 아니다.”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사명에 매진할 때 이단과 사이비 및 집착과 불행의 구렁텅이에 빠지지 않는다.
자유와 행복을 빼앗기면 영혼은 낮에도 밤처럼 어두워진다. 성도가 소중한 것을 빼앗긴 채 사는 것처럼 비참한 일은 없다. 가난도 빼앗긴 상황으로 여기고 거기서도 회복되는 은혜를 구하라. 부를 자랑해도 안 되지만 가난을 자랑해도 안 된다. 가난은 일어서야 할 것이다. 특히 게으름과 무지 때문에 초래한 가난은 일종의 죄다. 회복하시는 하나님을 꼭 붙잡고 땀 흘려 가난도 극복하라. 그런 마음의 소원을 가지고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리면 회복의 은혜를 체험하게 된다.<2017.11.8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