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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동행하는 삶(2) (창세기 5장 21-24절)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7-11-10
창세기 5장 21-24절
21.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22.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23.그는 삼백육십오 세를 살았더라 24.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2) (창세기 5장 21-24절)
 3. 성경을 가까이하는 삶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위해서 꼭 필요한 것 중의 하나가 ‘매일 성경 읽기’입니다. 매일 성경 읽기는 믿음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뚜렷한 표식입니다. 성도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삶이 울적하고 깊은 상처로 고민할 때 성경 말씀을 대하면 큰 힘이 생기면서 어느새 소망도 넘치게 됩니다. 그래서 성경처럼 귀한 것은 없습니다.
   
  오래전에 한 집사가 사업에 여러 번 실패했습니다. 어느 날, 그가 사업을 다시 시작하면서 다짐했습니다. “이번에는 망할 것을 각오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해보자.” 그리고 6000만원을 꾸어서 십일조 600만원을 떼어 바치고 5400만원으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십일조가 전혀 필요 없는데도 그렇게 했습니다.
   
  조금씩 사업이 풀리던 어느 날, 미 8군과 초대형 납품계약을 상의하게 되었는데 공교롭게도 그 상의하게 될 날이 갑자기 주일에 잡혔습니다. 고민하다가 계약 장소로 가지 않고 교회로 갔습니다. 미련은 남았지만 예배 중에 하나님께서 기쁨과 평안을 주셨습니다. 집으로 돌아오자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계약 상대가 말했습니다. “당신 돌았소?” 그가 대답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 계약이 중요해도 주일 예배만은 빠질 수 없었습니다.”
   
  잠시 침묵이 흐른 후 그가 말했습니다. “당신 같은 사람 처음 봅니다. 당신이 돌은 줄 알았는데 저도 돌은 것 같습니다. 당신과 같은 사람과 계약하고 싶소.” 결국 다음날 만나서 계약했고 그 후 물질적으로 더욱 많은 축복을 받아 교회를 위해 헌신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대로 살려는 생각 하나, 마음씀씀이 하나, 몸짓 하나, 숨결 하나까지 다 기억하시고 만 배의 은혜로 채워주실 것입니다.
   
  4. 하나님을 철저히 믿는 삶
   
  가끔 보면 성도들 중에도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다급한 문제를 만나면 다른 방법을 찾고 다른 사람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정과 기분과 상황에 따라 믿음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일이 잘 되면 하나님을 잊고 기도를 게을리 하고 마음이 높아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처럼 믿음이 수시로 흔들리지 않고 늘 하나님께 붙들린 삶을 사는 것에 성공의 길, 행복의 길, 축복의 길이 다 있습니다.
   
  내 안에 예수님이 있다면 부족해도 상관없습니다. 하나님이 그 부족한 것을 채워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채워주시지 않아도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다.”고 하면서 행복을 노래하며 살 수 있습니다. 어떤 고난이 있어도 끝까지 주님을 붙드십시오. 그러면 반드시 축복의 날이 다가옵니다. 도종환 시인은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느냐?”고 했습니다. 비바람에 젖지 않고 성숙해지는 신앙도 없습니다. 가진 것이 없으면 어떻습니까? 없으면 더 높이 비상할 수 있고 더 하나님을 잘 섬길 수 있습니다.
   
  예전에 한 사람이 약에 쓰려고 청둥오리 농장을 찾았습니다. 사육장에는 청둥오리들이 가득했는데 사방으로 울타리만 쳤고 하늘은 텅 비어 있었습니다. 속으로 걱정했습니다. “저러다가 다 날아가 버리면 어떻게 하나?” 궁금증을 참지 못해 “저러면 날아가지 않나요?” 하고 묻자 주인이 대답했습니다. “저렇게 살찐 녀석들이 어떻게 날아갑니까?”
   
  자세히 보니까 정말 청둥오리들이 집오리처럼 살이 토실토실 쪘습니다. 그가 다시 물었습니다. “그럼 저 청둥오리들은 하늘을 나는 것들과 종자가 다른가요?” “아닙니다. 태어나자마자 영양식을 듬뿍 주면 저렇게 살이 찌고 결국 날개가 퇴화되어 날지 못해요.” 그 얘기를 듣고 그는 절제의 중요성과 “무엇이든지 약간 모자란 것도 괜찮은 삶이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조금 가지지 못하면 어떻습니까? 다 가지면 오히려 비상할 수 없고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을 수 없고 예수님 믿는 삶이 얼마나 소중한 삶인지 실감할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의 형편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입니다. 그러면 누구나 이 땅에서 비상할 수 있고 때가 되면 천국에 가서 하나님 품에 있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에녹처럼 하나님과 늘 동행하면서 내일의 축복을 예비하며 사십시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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