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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안편지(207) - 주님께서 쓰시기에 좋은 그릇으로 다시 태어나기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7-11-29
담안편지(207) - 주님께서 쓰시기에 좋은 그릇으로 다시 태어나기
  안녕하십니까!
  보내주신 서신과 월간새벽기도 잘 받았습니다.
  어떤 편지든 기도문이든 서신이든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네요.
   
  요즘 유난히도 하늘이 푸르고 햇살이 투명하면서
  바람은 아직 서늘하면서도 감미롭습니다.
  서신을 받으니 하나님께 감사함을 드립니다.
   
  이곳 00으로 온지도 8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10년의 형기가 이제는 2년여 정도 남기고 있지만
  그 기간 동안 멸망자의 심판 기간이기도 하고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깨지고 가루가 되어서
  주님께서 쓰시기에 좋은 그릇으로 다시 태어나기를 소망하며
  새벽마다 기도와 찬양을 속으로만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마음에 합당한 자로 임마누엘의 축복을 받기 위하는
  준비과정이 되어지는 훈련의 장소로 삼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기를 소망합니다.
   
  저는 외로움, 그리움, 고독함이 엄숙해 올 때면 눈을 감고 찬양을 합니다.
  “사랑합니다 - 나의 예수님”
  방안에서 5명이 지내고 있는 관계로
  큰 소리로는 읽고 부를 수가 없는 관계로
  새벽기도 시간에 속으로만 작게 기도와 찬양을 합니다.
  그 시간이 저에게는 하나님께 드리는 회개의 시간입니다.
  세포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길 원하고 부르다 보면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슴부터 찐한 감동과 함께 눈물이 나곤 합니다.
   
  저 같은 흠 많고 구제 불능인 사람에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감동을 주신 하나님께서
  월간새벽기도를 연결해 주신 것을 감사함을 느끼면서 그래도 행복합니다.
  외롭게 만드신 이유를 알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를 만나라.. 나와 함께하자. 고 부르셨습니다.”
  회초리와 채찍은 사랑의 매라는 것을 알면서도
  가혹하다고 감해달라고 애원하기도 합니다.
  힘들고 고통받을 때 어떻게 이겨내셨는지?
  형제, 가족, 지인들까지도 멀어져 가는 느낌 속에서
  더욱더 절 외롭고 고통으로 빠져들어 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순간 감정일 뿐 하나님을 생각하며 되돌립니다.
  정의와 공의가 불의를 물리치고,
  하나님의 선이 악을 모두 이기고 선한 세상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구원에 이르기를 바랍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계절에 이제 남은 것과 돌아와야 하는 것은
  추위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또한 목사님을 비롯해서
  월간새벽기도 요삼일육선교회 형제, 자매님들의 건강 조심하시길 기도드립니다. 
  17.11.4 土  0  0  0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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