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208) - 이곳 삶이 제 인생에서 최고로 인간답게 살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전략)
오늘은 대 집회가 있었습니다.
성령이 충만하여서 눈물을 물 붓듯이 흐르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 이니라 (복음서 어느 구절)
하나님께서 제게 영적인 형제들을 끊임없이 보내주는 축복을 받고 있습니다.
합심 기도로 놀라운 응답도 받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금식 중에 체험한 간증을 드립니다.
이틀째 새벽에 한 음성을 들었습니다.
제가 잠시, 내가 왜 금식을 해야 하나?
낮에 이러한 생각이 스쳐 지나갔었는데
이내 사탄의 생각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날 새벽에 화장실을 가려고 깰 때 즈음에
“간절하게, 절박함으로”라는 생생한 음성을 듣습니다.
지금도 선명합니다. 5일 간의 금식이 끝난 후
설사병이 걸려서 2주 정도 적지않이 고생을 하였습니다.
아마 반쯤 죽었다가 살아났다는 표현이 정확한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고통을 맛보려고 한 기도이지만, 입장이 많이 난처한 시간이었습니다.
지금은 질병으로 고통받는 자들을 위해서 간절히,
그리고 절박함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는 놀랍기만 합니다.
참으로 온몸으로 남의 고통을 다 겪어보게 하십니다.
갇힌 자, 병든 자, 가난한 자들을 위한 기도가 간절해졌습니다.
이사야 43:18~19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씀 구절입니다)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참으로 하나님께서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시는 분이십니다.
기도 응답을 얼마나 많이 받는지 모릅니다.
제 능력으로 상상이 되지 않아서 밤잠을 설치던 일들이
신기하게도 기도로 해결이 되고 있습니다.
날마다 새로운 일들을 기대하며 오늘도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월새기 영어판 함께하고 있습니다. 저는 의심하지 않고 믿습니다.
기도만이 모든 능력이고 힘이라고 확신합니다.
저는 내일 일을 절대로 장담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기도하고 있고 하나님께서 저에게
반드시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어 주실 줄 믿고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도 한때는 주는 자로 푼수처럼 살아온 인생임을 믿어 주시고,
차곡차곡 쌓아 놓으세요. 항상 빚진 자 된 마음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제가 역사를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제가 하나님의 마음 문을 열고자 합니다.
제가 중학교를 5년 만에 졸업을 하고
졸업장도 엄마가 학교까지 가셔서 받아다 주셨습니다.
저는 지금 이곳의 삶이 제 인생에서 최고로 인간답게 살고 있습니다.
모든 부족한 부분들 널리 양해 말씀 드립니다.
항상 감사를 잊지 않고 있습니다.
월새기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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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두서없음을 더 양해해 주십시오. 이렇게라도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