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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을 소중히 여기십시오 (신명기 24장 1-5절) 온새기 2222번째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7-12-05
신명기 24장 1-5절
1.사람이 아내를 맞이하여 데려온 후에 그에게 수치되는 일이 있음을 발견하고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면 이혼 증서를 써서 그의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보낼 것이요 2.그 여자는 그의 집에서 나가서 다른 사람의 아내가 되려니와 3.그의 둘째 남편도 그를 미워하여 이혼 증서를 써서 그의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보냈거나 또는 그를 아내로 맞이한 둘째 남편이 죽었다 하자 4.그 여자는 이미 몸을 더럽혔은즉 그를 내보낸 전남편이 그를 다시 아내로 맞이하지 말지니 이 일은 여호와 앞에 가증한 것이라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범죄하게 하지 말지니라 5.사람이 새로이 아내를 맞이하였으면 그를 군대로 내보내지 말 것이요 아무 직무도 그에게 맡기지 말 것이며 그는 일 년 동안 한가하게 집에 있으면서 그가 맞이한 아내를 즐겁게 할지니라
가정을 소중히 여기십시오 (신명기 24장 1-5절) 온새기 2222번째
  
  < 가정을 소중히 여기십시오 >
   
  당시에 어떤 남편은 아내가 ‘수치되는 일’을 행했다고 누명을 씌워 아내를 집에서 쫓아냈습니다. 그러면 그녀는 사람들의 욕을 먹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존 자체가 힘들어졌습니다. 그런 폐단에 희생되지 않도록 수치되는 일이 무엇인지를 명백히 밝히고 이혼증서를 써서 손에 쥐어주고 내보내게 해서 함부로 여자를 버리지 못하게 했습니다(1절).
   
  이혼증서를 받고 내쫓겨진 여성은 어떻게 됩니까? 남편이 사망한 여성처럼 이혼증서를 받고 이혼당한 여성도 다시 결혼할 수 있었습니다(2절). 그렇게 다시 결혼했다가 둘째 남편으로부터도 이혼증서를 받고 이혼당하거나 둘째 남편이 죽었다면 어떻게 됩니까? 다른 남자를 만나서 또 결혼할 수 있지만 첫째 남편과는 다시 결혼할 수 없었습니다(4절).
   
  이혼한 남자가 새로 결혼했는데 사람을 겪어보니까 둘째 부인보다 첫째 부인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첫째 부인과 재결합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 율법은 결혼과 이혼을 함부로 하지 말고 가정을 소중히 여기고 성적인 순결도 지키라는 뜻입니다. 성적인 타락은 망조입니다. 로마도 성적인 타락으로 멸망했습니다. 많은 로마 황제들이 성병을 앓았고 많은 로마 황제들과 유명한 철학자들이 동성애자들이었습니다.
   
  가정을 소중히 여기고 배우자와 가족을 지켜주십시오. 그렇다고 늘 가정에만 있으라는 말은 아닙니다. 너무 함께 있으면 상처와 갈등 가능성도 자연히 커집니다. 몸으로 함께하는 것보다 마음으로 함께하는 것이 진짜 함께하는 것입니다. 몸이 꼭 붙어있어야지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가족도 모두가 학교나 일터로 가서 열심히 살다가 밤에 안락한 집에 돌아와서 웃음꽃 피우는 대화로 피로를 풀고 다음 날에는 다시 세상에 나가 열심히 사는 생활 패턴이 좋습니다.
   
  그 삶을 확대시켜 주중에 열심히 살다가 토요일 오후부터 주일저녁까지 가족 및 교우들과 함께 예배와 가족 사랑을 나누고 다시 일주일을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붙어 있지 마십시오. 남편이 아내를 보호해주겠다고 맨날 옆에 붙어 있으면 보호받는 느낌보다 남편 스토커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런 삶은 결코 가정적인 삶이 아닙니다. 때로는 가족이 혼자 있는 시간도 필요한 줄 알고 혼자 있게 배려해주십시오. 그런 지혜와 사려를 가지고 가정을 소중히 여길 때 그 가정이 복된 가정이 됩니다.
   
  < 가족을 즐겁게 하십시오 >
   
  본문 5절 말씀을 보십시오. “사람이 새로이 아내를 맞이하였으면 그를 군대로 내보내지 말 것이요 아무 직무도 그에게 맡기지 말 것이며 그는 일 년 동안 한가하게 집에 있으면서 그가 맞이한 아내를 즐겁게 할지니라.” 하나님께서 결혼한 후 1년 동안 군역과 공역을 면제시켜준 것은 신혼기간에 자녀를 출산해서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문화 명령을 이루라는 뜻입니다.
   
  또한 “아내를 즐겁게 하라.”는 말씀은 “가족을 즐겁게 하라.”는 말씀으로 의미를 확대시킬 수 있습니다. 가족을 즐겁게 하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일 중의 하나입니다. 가족에 대한 비난은 힘써 주의하십시오. 가족의 잘못에 대한 사려 깊은 지적은 필요하지만 가족의 존재 자체를 비난하면 상처만 되고 잘못을 고치는 데 전혀 유익이 없습니다. 경멸하는 표정과 말투를 삼가고 창조적인 침묵이 아닌 경멸하는 침묵도 삼가십시오.
   
  사람은 대범한 것 같아도 쉽게 감정의 통제를 잃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사소한 다툼으로 인해 너무 큰 불쾌감을 느끼지 말고 그냥 지나가십시오. 좋지 않은 어떤 상황 때문에 감정의 통제력을 잃을 것 같으면 잠시 침묵하고 떨어져 있으십시오. 가족의 침묵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지 마십시오. 때로는 침묵도 필요합니다. 문제의 현장에서 문제 해결에 힘쓰는 것도 필요하지만 때로는 문제의 현장에서 떨어져 있는 것도 필요합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떤 사람은 이성적으로 반응할 수 있고 어떤 사람은 감정적으로 반응할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십시오. 사람마다 환경과 상황과 처지도 다릅니다. 그런 상황에서 가족의 가벼운 불만표출을 인격적인 공격과 동일시하지 마십시오. 가벼운 불만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 불만이 잘 승화되면 더 좋은 결과를 낳을 때도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기의 감정관리 능력과 마음지수를 높이는 것입니다.
   
  가족의 불만을 경청하고 받아주면서 자신이 함께해주고 있음을 보여주십시오. 불만을 표출할 때는 상대에게 경멸감이 들지 않게 주의하십시오. 그처럼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사려 깊게 행동하십시오. 사랑하는 감정이 있기에 사랑과 행복을 파괴하는 적신호에 잘 대처해야 한다는 심리가 때로는 공격적인 모습으로 나타날 수도 있음을 이해하십시오. 중요한 것은 서로 섬겨주고 순종하려는 것입니다. 가족을 자기 몸처럼 사랑하면서 서로 지배하려고 하지 말고 지배당하려고 하십시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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