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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때에 빛나는 사람 (이사야 32장 1-8절)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7-12-15
이사야 32장 1-8절
1.보라 장차 한 왕이 공의로 통치할 것이요 방백들이 정의로 다스릴 것이며 2.또 그 사람은 광풍을 피하는 곳, 폭우를 가리는 곳 같을 것이며 마른 땅에 냇물 같을 것이며 곤비한 땅에 큰 바위 그늘 같으리니 3.보는 자의 눈이 감기지 아니할 것이요 듣는 자가 귀를 기울일 것이며 4.조급한 자의 마음이 지식을 깨닫고 어눌한 자의 혀가 민첩하여 말을 분명히 할 것이라 5.어리석은 자를 다시 존귀하다 부르지 아니하겠고 우둔한 자를 다시 존귀한 자라 말하지 아니하리니 6.이는 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은 것을 말하며 그 마음에 불의를 품어 간사를 행하며 패역한 말로 여호와를 거스르며 주린 자의 속을 비게 하며 목마른 자에게서 마실 것을 없어지게 함이며 7.악한 자는 그 그릇이 악하여 악한 계획을 세워 거짓말로 가련한 자를 멸하며 가난한 자가 말을 바르게 할지라도 그리함이거니와 8.존귀한 자는 존귀한 일을 계획하나니 그는 항상 존귀한 일에 서리라
위기 때에 빛나는 사람 (이사야 32장 1-8절)
 < 성령의 능력을 받으라 >
   
  성도에게 가장 복된 일은 성령을 받게 된 것이다. 어떤 상황이라도 성령을 받으면 슬프고 어렵고 힘든 마음도 더 낫게 변한다. 결국 성령받아 마음의 변화를 체험하면 그것이 바로 축복이다.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살다 보면 “이 못된 세상을 한번 뒤집어 보겠다.”는 정의감이 들 때가 있다. 그러나 세상을 뒤집기 전에 성령받고 은혜의 눈을 뜨고 자신의 모습부터 뒤집어야 한다. 세상은 모순투성이다. 그러나 세상의 모순을 발견하기 전에 자기모순부터 발견하고 성령받아 자기를 새롭게 만들려고 시도하라.
   
  사람은 어떤 가능성이 보일 때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큰 힘이 나고 살맛이 난다. 누가 그런 가능성을 최대로 주는가? 바로 성령님이다. 성경을 보면 연약한 사람들이 성령을 받고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존재가 된 얘기들이 많다. 아무리 힘든 과거와 실패가 있어도 성령을 받으면 언제나 무한한 새로운 가능성이 생긴다. 주님은 회개하고 성령을 받은 사람에게 기적을 보이는 증인의 대열에서 이탈시킨 일이 없다.
   
  세상에는 많은 힘이 있다. 때로는 총과 돈이 힘이 될 수 있고 때로는 실력과 권력이 힘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세상에서 제일 위대한 힘은 ‘영혼의 무너짐’을 막는 힘이다. 어떻게 그 힘이 생기는가? 성령을 받을 때 생긴다. 그러므로 성령의 능력을 회복하는 것은 삶의 가장 우선순위라고 할 수 있다. 아무리 절망적인 개인이나 국가도 하나님의 은혜와 말씀과 성령의 역사만 들어가면 새롭게 될 수 있다.
   
  참된 신앙은 의식이나 종교나 지식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생긴다. 그래서 성령의 바람이 필요하다. 역사는 바람을 일으키는 사람들의 것이다. 신앙이 좋고 나쁜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성령의 바람을 일으키면 좋은 것이고 성령의 바람을 끄면 나쁜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님의 능력은 삶의 저력을 가져다준다. 성령의 능력만 있으면 언젠가는 꿈같은 기회가 온다. 성령의 능력을 잃지 말고 지금 관계된 사람과 관계된 일을 끈질기게 붙들고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좋은 날을 보게 하실 것이다.
   
  < 위기 때에 빛나는 사람 >
   
  이사야 32장은 장차 메시야 왕국이 도래하며 의로운 왕이 통치할 것이 예언되어 있다. 결국 메시야가 임함으로 온전한 평화와 질서가 회복된다. 본문에 나오는 메시야의 통치는 하늘로부터 거룩한 영을 받을 때의 모습을 통해 유추될 수 있다. 성령의 역사가 임하면 치유의 역사가 나타나고 말씀에 귀가 열리고 넉넉한 마음이 생기며 가치관이 새롭게 된다. 성령의 역사는 모든 생명력의 원천이다.
   
  지금 할 일은 많고 시간은 없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니라 힘의 원천이 없는 것이다. 무엇이 힘의 원천인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을 힘의 원천으로 삼고 하나님과 생명력 있는 교제를 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는 마음만 있다면 미래는 보장된 미래가 된다. 늘 하나님의 계획에 대한 열린 시야를 가지라. 하나님의 계획은 언제나 은혜롭다.
   
  하나님의 계획은 언제나 우리의 생각을 초월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현재뿐만 아니라 우리의 미래까지 보신다. 또한 나만 생각하지 않고 전체를 생각하신다. 그처럼 모든 일, 모든 시간, 모든 사람, 모든 세상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깊고 오묘한 섭리에 눈을 뜨라. 그래서 하나님을 내 인생과 내 가정에만 가둬두려고 하지 말고 더 큰 것을 고치시는 하나님의 능력의 파트너가 되라.
   
  삶에 위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참된 믿음이란 위기관리 능력이고 위기극복 능력이다. 위기란 위험 속에 기회가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는 너무 편안하면 맥을 못 추고 오히려 위험 속에서 그 진가가 드러난다. 사도 바울이 평온할 때는 배 밑창에 있다가 풍랑이 일고 위기가 일어나니까 일어서서 “여러분, 나를 따르시오.”라고 했다. 위기 때에 빛나는 사람이 바로 믿는 사람이다.
   
  성도는 사람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흑암의 권세인 상황과 싸우는 것이고 위기와 싸우는 것이다. 사람과의 갈등이 있어도 그 사람을 미워하지 말고 사탄을 미워하라. 사람을 관리하려고 하지 말로 상황을 관리하려고 하라. 사람을 관리하려고 하면 자꾸 적이 생기고 싫은 사람이 생기지만 상황을 관리하려고 하면 누구도 사랑할 수 있다. 사람을 관리하지 않고 상황을 관리하려고 하는 것이 성숙한 믿음이고 그 믿음이 생명과 행복의 기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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