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소리를 들으라 >
 
  미국의 헬렌 헤이스(Helen Hayes)는 어렸을 때 유명한 배우가 되고 싶었지만 문제는 150센티에서 더 자라지 않는 키였다. 스트레칭과 키를 키우는 운동을 무수히 했고 전문 코치의 도움도 받았지만 아무 효과가 없었다. 어느 날, 그녀는 자신에게 주어진 것을 극대화시키기로 마음먹었다. 사람들은 다 그녀가 작아서 배우가 될 수 없다고 했지만 그녀는 자신에게도 큰 가능성이 있다고 믿었다. 그래서 자기 운명이 어느 한계 안에서 규정되지 않도록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다.
 
  결국 그녀는 자신이 믿었던 대로 당대의 위대한 여배우가 되었다. 1900년에 태어나 1993년에 죽었는데 70년간 배우로 지내면서 많은 상을 탔다. 또한 작은 키로 스코틀랜드 역사상 가장 키가 큰 여왕인 메리 여왕의 역할까지 잘 소화했다. 복된 운명을 위해 필요한 것을 하나님이 이미 자신에게 주셨음을 믿고 사람들이 안 된다고 말할 때 영적인 귀마개를 하고 꿈과 비전을 향해 나아가라.
 
  꿈은 겨자씨와 같다. 바른 믿음과 생각을 가지고 끊임없이 땀을 흘리면서 물을 주면 그 꿈의 씨앗은 자라기 시작한다. 예수님은 겨자씨와 같이 작아도 그것이 자라면 큰 겨자나무가 된다고 하셨다. 작은 씨앗이 큰 나무가 되는 원리는 여전히 유효하다. 지금 재정문제, 건강문제, 그 외에 여러 문제로 힘든 현실 속에서 남들이 부정적인 말을 하고 자기도 부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다. 그때 그 부정적인 말과 생각을 버리고 계속 믿음을 고수하면 조만간 큰 겨자나무로 자랄 것이다.
 
  살다 보면 수많은 부정적인 소리가 들린다. 그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말고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라. “너는 복된 존재다. 너는 복의 근원이 될 수 있다.” 계속 그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나아가면 언젠가 그 소리가 현실이 된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뻐하면서 축복의 씨에 계속 물을 주고 긍정적인 말과 생각으로 그 씨를 키우면 조만간 부정적인 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게 되고 하나님의 소리는 더욱 크고 생생하게 들리게 될 것이다.
 
  부정적인 말은 저주와도 같다. 저주스런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말라. 성도에게는 축복이 저주보다 늘 크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잘못된 부정적인 말이 들리면 긍정적으로 변환해서 생각하는 믿음의 능력을 키우라. 잘못된 생각의 요새를 떠나 긍정적인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로 작정하면 그 순간이 인생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 늘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하고 더욱 말씀에 귀를 기울임으로 말씀대로 이루시는 하나님의 능력의 손길을 체험하라.<2018.2.3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