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대표기도 (조돈철집사)
시간의 띠를 모아 역사의 테를 만드시고,
입자를 모아 공간을 창조 하시어
이를 주관하시는 주님의 한없는 능력을
주님의 피조물인 우리들이 경외합니다. 찬양합니다.
변함없이 보시기에 좋았던 창조물들인 우리들을 위하여
어지럽고 혼탁한 세상 속에서도
사랑으로 동행하여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회개합니다.
세상속의 삶속에서 선의에 경쟁보다 편법적인 방법으로
목표를 얻은 이들을 부러워하였습니다.
부와 명성을 얻은 이들을 보면서 질시하였습니다.
현명한 이들을 보면서 폄하였습니다.
가난하고 못 배운 이들에게는 하대를 하였습니다.
의도적이었던 의도적이지 않았던
이러한 나의 모습이 부끄러워지게 하여 주소서
우리의 못난 삶의 지난 여정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미약한 존재인 우리들을
주님의 칭찬 넘치고, 세상에 모범된 자로 삼아주사
시련 속에 신음하는 이웃들과 벗되게 하여주시고
주님의 복음을 모르고 방황하는 이들에게 긍휼을 베풀게 하여주시고
갈급함을 원하는 이들에게 격려와 희망의 손을 내밀어
주님 말씀을 전할 담대한 믿음과 확신 주옵소서.
우리의 삶이 주님을 닮아가는 모습으로
세상에서 “예수님을 믿으면 저러한 삶을 살아지겠네”라는 칭송이 세상에 넘쳐
주님의 명령하신 복음의 전달자, 사명자로서의 직분감당 능히 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또한 세상에서 일구어진 물질과 명성이
전방 선교지에서 주님말씀을 전하는 선교사님들에게는
든든한 선교의 도구되게 하여 주시고
후방 사역지에서는 주님 몸 되신 교회의 부흥의 토대되게
우리의 각 가정과 우리교회와 우리나라를 축복하여 주소서.
선한 청지기의 사명감당자로서의 책무 잊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라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열강들에 휩싸였던 이스라엘이 회개의 때를 놓쳐서
성들이 무너지고 노예의 생활을 감당하였던 교훈을
우리민족이 되풀이 하지 않도록 회개의 기도가 끊이지 않게 하여주시고
우리나라가 복음으로 넘쳐나서 주님의 장자국가로 사명감당하는 역사,
평화가 흘러나는 주님의 섭리 증거국가 삼아 주옵소서.
오늘도 우리에게 주님의 대언자로서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께
성령님 동행하여 주셔서 우리 예배자들
말씀을 들음으로 깨달음의 시간, 결단의 시간되게 하여 주시고
우리의 간구와 소망이 우리 예배자의 것이 아닌
온전히 주님의 영광과 기쁨이 되는 시간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우리와 동행하시면서
사랑으로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는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아멘.
<2018.2.11분당샛별교회 주일예배 대표기도 조돈철집사>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