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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당한 삶을 위한 규례 (신명기 25장 11-19절)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8-02-14
신명기 25장 11-19절
11.두 사람이 서로 싸울 때에 한 사람의 아내가 그 치는 자의 손에서 그의 남편을 구하려 하여 가까이 가서 손을 벌려 그 사람의 음낭을 잡거든 12.너는 그 여인의 손을 찍어버릴 것이고 네 눈이 그를 불쌍히 여기지 말지니라 13.너는 네 주머니에 두 종류의 저울추 곧 큰 것과 작은 것을 넣지 말 것이며 14.네 집에 두 종류의 되 곧 큰 것과 작은 것을 두지 말 것이요 15.오직 온전하고 공정한 저울추를 두며 온전하고 공정한 되를 둘 것이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 날이 길리라 16.이런 일들을 행하는 모든 자, 악을 행하는 모든 자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하니라 17.너희는 애굽에서 나오는 길에 아말렉이 네게 행한 일을 기억하라 18.곧 그들이 너를 길에서 만나 네가 피곤할 때에 네 뒤에 떨어진 약한 자들을 쳤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니라 19.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어 차지하게 하시는 땅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사방에 있는 모든 적군으로부터 네게 안식을 주실 때에 너는 천하에서 아말렉에 대한 기억을 지워버리라 너는 잊지 말지니라
정정당당한 삶을 위한 규례 (신명기 25장 11-19절)
 1. 나쁜 손을 멀리하라
   
  두 사람이 서로 싸울 때 한 사람의 아내가 남편을 구하겠다고 가까이 가서 손으로 상대 남자의 음낭을 잡는 비겁한 모습을 보이면 불쌍히 여기지 말고 그 여자의 손을 찍어버리라고 했다(11-12절). 음낭은 후손을 낳는 데 꼭 필요한 남자의 상징이자 치명적인 급소다. 아무리 코너에 몰린 남편을 돕겠다고 해도 다른 남자의 음낭을 잡는 것은 인격 모독이자 생명을 위협하고 자식을 낳지 못하게 해서 대를 끊을 수 있는 행동이다.
   
  나쁜 손을 멀리하고 시합이나 경쟁을 정당하게 하라. 나쁜 손은 버릇이다. 복싱 선수들이 아무리 실력이 딸려도 심판 모르게 주먹으로 허리 아래의 급소를 치면 안 된다. 쇼트트랙 선수 중에서 유난히 슬쩍 손으로 밀치는 선수가 있다. 옛날에는 통했지만 요새는 비디오 판독으로 다 걸려서 그렇게 하면 일등으로 들어와도 실격 처리된다. 나쁜 손으로 승리하는 것보다 정당하게 패배하는 것이 낫다.
   
  나쁜 손으로 은근히 나쁜 작업을 하는 경우는 그 외에 많다. 나쁜 손으로 동의나 허락 없이 만져서 상대방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는 것도 잘못이다. 예전에 어떤 선수는 심판의 실수로 상대가 서브한 공이 라인에 걸쳤는데 라인 밖으로 나간 것으로 판정되어 유리하게 1점을 얻고 나서 그 판정이 번복되지 않으니까 다음 랠리 때 일부러 공을 라인 밖으로 쳐내서 상대가 1점을 얻게 했다. 그런 정정당당한 삶을 더욱 구비하라.
   
  2. 눈속임을 하지 말라
   
  히브리인들은 저울추로 무게를 달았는데 가끔 주머니에 큰 저울추와 작은 저울추를 넣고 물건을 살 때는 큰 추로 무게를 측정해 정량보다 많은 양을 얻고 물건을 팔 때는 작은 추를 사용해 정량보다 적은 양을 주어 부당 이득을 취할 때가 많았다. 또한 집에도 큰되와 작은되를 두어서 물량을 눈속임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처럼 잘못된 도량형 기구로 거짓 상거래를 하지 않도록 두 종류의 저울추와 되를 두지 말라고 했다(13-14절).
   
  온전하고 공정한 저울추와 되를 두어 도량형을 속이지 않을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땅에서 오래 거하는 축복을 주신다고 했다(15절). 즉 온전하고 공정한 도량형 기구로 바른 경제활동을 통해 신용사회를 만들면 그것 자체도 축복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도 넘치게 된다. 반면에 도량형을 속여서 부당 이득을 취하면 하나님은 그런 악을 가증하게 보신다(16절). 쉽게 말하면 불의하게 재물을 취하지 말라는 뜻이다.
   
  물질주의자가 되지 않고 돈을 사명적으로 잘 사용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부를 추구할 필요는 있다. 나태하게 생각 없이 살지 말고 지혜와 창조성을 발휘하라. 지혜가 부족하면 하나님께 구하라. 가난을 숙명으로 아는 것은 나태한 마음이다. 가난은 숙명이 아니라 극복해야 할 숙제다. 부를 추구하는 것은 잘못이 아니다. 다만 부를 추구할 때 사기나 눈속임으로 추구하지 말고 정당하게 추구하라. 하나님 보시기에 가증한 부자가 되지 말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사람도 존경할 만한 참된 부자가 되라.
   
  3. 야비한 삶을 금하라
   
  하나님은 출애굽 때 아말렉이 행한 일을 기억하라고 했다(17절). 아말렉 족속은 역사적으로 이스라엘을 집요하게 괴롭혔고 출애굽 때 행군 후미에 처진 유약자들을 기습 공격해 무참히 죽였다. 그런 야비한 모습을 보인 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이었다(18절). 아말렉의 가장 큰 죄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은 죄다. 세상을 두려워하는 것도 죄지만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더욱 큰 죄다.
   
  사탄은 믿음생활과 은혜와 비전의 자리에서 뒤처지고 믿음의 확신 없이 방황하고 구경꾼처럼 지내는 사람을 주공격 대상으로 삼는다. 신앙생활에서 가장 무서운 것 중의 하나가 뒤처지는 것이다. 뒤처지면 베드로도 시험에 들 수 있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대제사장 가야바 집으로 끌려갈 때 멀찍이 예수님을 쫓았기에 시험에 들고 계집종의 말 한마디에 예수님을 부인했다. 시련 중에 뒤처지지 않게 하라. 문제가 생기면 늘 현실 배후에 있는 영적인 싸움을 생각하라.
   
  특히 사탄의 특징을 잘 알라. 사탄은 야비하게 뒤에서 그리고 음지의 어둠에서 교묘하고 집요하게 공격한다. 사탄의 하수인 역할을 하는 사람도 야비함이 특징이다. 다투고 갈등할 때 사탄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음흉한 미소를 짓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용서로 사탄에 맞서라. 지나친 자기 확장의 욕망을 버리라. 지나친 욕망은 사탄이 음지에서 소리 없이 스며들게 한다. 자기를 버릴 줄 알아야 더 좋은 자기를 얻고 상처의 기억을 흘려보낼 줄 알아야 은혜의 바다에 이른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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