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는 80세에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했고 아브라함은 100세에 아들을 낳고 믿음의 조상이 되었다. 몸은 회춘하지 못해도 꿈과 비전을 가지고 마음으로는 멋지게 회춘하라. 가끔 좋은 기회를 놓쳐도 믿음 안에 있으면 하나님은 늘 또 다른 기회를 주시고 이전에 당한 시련 이상으로 갚아주신다(욜 2:25). 청춘은 되돌릴 수 없지만 남은 생애를 청춘의 마음을 품고 멋지게 살게 하심으로 증폭된 시간을 되돌려주실 수 있다. 하나님이 히스기야를 위해 해그림자를 10도 되돌려주셨듯이 시간도 2배로 되돌려주시면서 앞날을 더욱 복되게 하실 것이다.
 
  어떤 사람이 청소년 때부터 오랫동안 마약에 빠졌다가 40세에 하나님을 만난 후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삶을 찾으면서 삶이 완전히 달라졌다. 그가 지금 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하며 좋은 직장도 얻었다. 가정도 완전히 회복되어 다복한 가정이 되었고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면서 살고 있다. 하나님께서 그의 시간을 멋지게 되돌려주신 것이다. 그런 역사가 누구에게나 가능하다.
 
  이제 기도하라. “하나님! 저의 잃어버린 시간을 되돌려주소서. 그때 제가 교만했고 잘못했습니다. 제 책임을 인정합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 다시 저를 축복하시고 새로운 기회를 주소서. 건강과 기력을 주셔서 한국 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해 쓰임받게 하소서.” 그런 겸손한 기도를 간절히 드리면 반드시 그의 앞날에 새로운 복된 역사가 나타날 것이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한다. “목사님! 제가 이 나이에 이렇게 연약해진 모습으로 어떻게 멋진 꿈을 성취합니까?” 그런 패배의식을 버리라. 하나님이 꿈을 어떻게 성취하실지 그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고 행동할 필요가 없다. 다만 하나님만 믿고 찬란한 꿈을 품고 열심히 살라. 자신이 할 수 있는 부분까지만 하면 자신이 할 수 없는 부분은 하나님이 해주실 것이다.<2018.2.15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