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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잃지 말라 (이사야 51장 17-23절)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8-02-28
이사야 51장 17-23절
17.여호와의 손에서 그의 분노의 잔을 마신 예루살렘이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일어설지어다 네가 이미 비틀걸음 치게 하는 큰 잔을 마셔 다 비웠도다 18.네가 낳은 모든 아들 중에 너를 인도할 자가 없고 네가 양육한 모든 아들 중에 그 손으로 너를 이끌 자도 없도다 19.이 두 가지 일이 네게 닥쳤으니 누가 너를 위하여 슬퍼하랴 곧 황폐와 멸망이요 기근과 칼이라 누가 너를 위로하랴 20.네 아들들이 곤비하여 그물에 걸린 영양 같이 온 거리 모퉁이에 누웠으니 그들에게 여호와의 분노와 네 하나님의 견책이 가득하도다 21.그러므로 너 곤고하며 포도주가 아니라도 취한 자여 이 말을 들으라 22.네 주 여호와, 그의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 주시는 네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비틀걸음 치게 하는 잔 곧 나의 분노의 큰 잔을 네 손에서 거두어서 네가 다시는 마시지 못하게 하고 23.그 잔을 너를 괴롭게 하던 자들의 손에 두리라 그들은 일찍이 네게 이르기를 엎드리라 우리가 넘어가리라 하던 자들이라 너를 넘어가려는 그들에게 네가 네 허리를 땅과 같게, 길거리와 같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희망을 잃지 말라 (이사야 51장 17-23절)
 < 의지를 가지라 >
   
  오늘날 사방에 쾌락의 수단이 만연해 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어떤 것에 중독이 된 상태로 있어서 그것을 끊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영적인 의미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생활을 하는 것과 같다. 어떻게 그 중독 상태에서 해방되고 영적인 사슬을 풀 수 있는가? 하나님의 분노로 포로생활을 하게 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해야 될 중요한 일은 ‘깨어 일어서는 것’이다(17절). 하나님이 포로상태에서 해방시켜주기를 원하면 본인이 먼저 그 포로상태에서 벗어나려는 의지를 가져야 한다.
   
  요한복음 5장을 보면 베데스다 연못가에서 38년 된 병자가 있었다. 전설에는 그 연못이 움직일 때 먼저 들어가는 사람은 병이 치유된다는 얘기가 있었다. 그때 예수님이 그 병자에게 질문했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 병자가 대답했다.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것은 사실 핑계다. 어떻게 38년 동안 물이 움직이는 기회를 한 번도 못 살렸겠는가? 연못에 닿을 정도로 가까이 가서 물이 동하자마자 죽기 살기로 몸을 던지겠다는 굳은 의지가 있으면 그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었다.
   
  그런 의지도 없이 그냥 탄식했다. “나를 못에 넣어주는 사람이 없어서.” 그는 진심으로 병 낫기를 소원하지 않았다. 즉 병이 낫고자 하는 강렬한 의지가 없었다. 그래서 예수님이 “네가 낫고자 하느냐.”라는 질문부터 하셨다. 그 질문과 예수님의 강렬한 사랑의 눈빛은 병자에게 낫고자 하는 의지를 촉발시켰을 것이다. 그 의지를 읽고 예수님이 말씀했다.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그때 그가 곧 나아서 자기 자리를 들고 걸어가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다.
   
  중요한 것은 어떤 것에 대한 의지가 있는가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 의지를 읽으시고 응답도 주신다. 어떤 것에 중독된 상태에서 해방을 원하면 자신에게 강력한 해방을 향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 의지도 없이 중독 상태를 은근히 즐기려는 마음이 있으면 하나님이 역사하지 않는다. 축복도 마찬가지다. 축복을 막연하게 원해서 피와 땀과 눈물이란 축복을 향한 후속조치가 없으면 축복은 없다. 축복을 진정으로 원하면 먼저 축복에 대한 강렬한 의지를 가지라.
   
  < 희망을 잃지 말라 >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이라도 그 상황이 뒤바뀔 때가 온다(21-23절). 결코 희망을 잃지 말라. 사람은 희망이 없을 때 더 나쁜 일에 중독된다. 희망이 없으면 쉽게 지치고, 모험도 모르고, 섬길 줄을 모르고, 삶이 단조롭고 안일하게 되고, 옆에 있는 사람들까지 피곤하게 만든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전과 사명과 희망을 가지면 열정과 아이디어와 용기가 생긴다. 나쁜 일은 대개 좋은 일과 연결되어 있다. 아무리 최악의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라. 진정으로 희생을 감수하면 이 세상에 어떤 일도 못할 일이 없다.
   
  다윗은 17세에 사무엘로부터 기름 부음을 받았다. 그러나 13년 동안 사울 왕으로부터 쫓겨 다니기만 했다. 도저히 희망이 보이지 않았다. 사람들은 “이제 안 된다.”고 했을 것이다. 낙심도 수시로 찾아왔을 것이다. 그렇게 낙심과 싸우며 세월이 흘렀다. 더 희망이 없다는 듯이 환경은 그를 압박했다. 선지자가 잘못 예언한 것이라는 말도 들렸다. 자신에게도 그런 생각이 수시로 찾아왔지만 그는 불신 및 낙심과 싸웠다.
   
  그 기간 동안 서서히 사람이 모이면서 600명이 되었을 때 그들은 나발의 영지를 지켜주었다. 그래서 나발에게 식량을 요구했지만 나발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무시했다. 다윗은 극도로 흥분해서 나발을 죽이려고 했다. 그때 분노를 절제하지 못하고 그는 왕의 자격이 없었다. 다윗은 잠깐 자신이 기름 부음 받은 존재라는 사실을 잊었다. 다윗이 나발을 죽이려 한다는 얘기를 아비가일이 듣고 자신의 어리석은 남편으로 인해서 다윗의 명성에 오명을 남기지 말 것을 권고했다. 그 말을 듣고 다윗이 인생의 목적과 길을 잃지 않게 되었다.
   
  자신이 가는 길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임을 인식하며 자기 이름의 가치에 해가 되지 않도록 하라. 사람이 낙심에 빠지고 추구하는 일이 오랫동안 이뤄지지 않으면 인생의 초점을 잃고 자신의 위치와 복된 앞날에 대한 비전을 잃을 수가 있다. 다시 인생의 초점을 되찾고 수시로 다가오는 분노의 순간을 잘 극복하라. 자신의 예정된 축복을 믿고 나아가라. 다윗처럼 현재 광야에 있고 낙심의 기운이 끊임없이 찾아오고 끊임없이 “이제 소용없다. 무슨 희망이 있나?”라는 생각이 들어도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결코 희망을 잃지 말라.
   
  비전이 구체화되지 않고 10년, 20년, 30년이 지나도 희망을 잃지 말라.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그대로 가라. 축복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어떤 희생도 감수하려고 하면 자신을 얽어맨 어둠의 사슬은 언젠가 끊어낼 수 있다. 어둠 속에서 포기하지 말고 희망을 가지고 터널 끝에 보이는 조그만 불빛에 집중해 보라. 그처럼 희망을 가지고 희생을 함으로 영적인 자유를 얻어 누리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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