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244) - 주님의 적절하신 그때가 제게 오게 되어
너무 너무 감사한 이한규 목사님께
“저 하늘 주님께서 이끄시는 양 떼 같아요. 나도 따라 구름 됩니다.”
안녕하세요. 000입니다. 올해 새해인사가 너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저는 매일 매일을 월새기를 통해 주님을 만나는 은혜를 입었는데,
여전히 부족한 제 자신을 마주하며 더욱 제 마음의 중심에
주님을 모시고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늦어진 서신 속에 반가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2년여의 고난의 시간이 지나고, 2018년 3월 30일 가석방 출소를
눈앞에 두게 되는 축복을 주님께서 주셨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지낸 탓에 주님의 적절하신 그때가 제게 오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이 모든 것이 이곳에 들어와 월새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시간이 흐를수록 성경말씀을 통해 주님과의 만남이
더욱 깊어지는 은혜를 부여 받았기 때문이 아닐까요. 감사합니다.
월새기를 통해 이곳에서의 삶이 어두움 속에 빛 한줄기가 들어오는 삶이요.
죽은 삶이 아닌 진정으로 살아있는 삶이었습니다.
제 자신을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문서선교의 위대함을 직접 느끼고 깨달으며,
한결같은 믿음으로 주님과 동행하시는
목사님과 가족들을 축복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사회에 복귀하여서 회사 재정비가 되면
조용한 손길로 문서선교 후원을 꾸준히 하고 싶습니다.
당장 나가서는 약소하게나마 정기구독과 문서선교후원 및 사랑나눔을
조금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일예배도 가도 되는지 궁금하구요.
일전에 말씀드렸듯이 꼭 한번 목사님 설교말씀을 듣고 싶고 인사드리고 싶었거든요.
월새기를 만나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하고 싶다는 간절한 바램이 생겼습니다.
죄인 중의 죄인으로 들어와 주님의 아들이요 종이 되어 나가는 저의 바램과 진심을
헤아려주시기를 기도하며 가슴 속에 깊이 새길 이사야 말씀으로 이만 마칩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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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옵소서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주께서 내 영혼을 사랑하사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셨고
내 모든 죄를 주의 등 뒤에 던지셨나이다” (38:17)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 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40:31)
아멘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