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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로운 성도가 되는 길 (신명기 26장 12-19절)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8-03-15
신명기 26장 12-19절
12.셋째 해 곧 십일조를 드리는 해에 네 모든 소산의 십일조 내기를 마친 후에 그것을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어 네 성읍 안에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13.그리 할 때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아뢰기를 내가 성물을 내 집에서 내어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기를 주께서 내게 명령하신 명령대로 하였사오니 내가 주의 명령을 범하지도 아니하였고 잊지도 아니하였나이다 14.내가 애곡하는 날에 이 성물을 먹지 아니하였고 부정한 몸으로 이를 떼어두지 아니하였고 죽은 자를 위하여 이를 쓰지 아니하였고 내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주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하였사오니 15.원하건대 주의 거룩한 처소 하늘에서 보시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복을 주시며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여 우리에게 주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복을 내리소서 할지니라 16.오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규례와 법도를 행하라고 네게 명령하시나니 그런즉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지켜 행하라 17.네가 오늘 여호와를 네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또 그 도를 행하고 그의 규례와 명령과 법도를 지키며 그의 소리를 들으라 18.여호와께서도 네게 말씀하신 대로 오늘 너를 그의 보배로운 백성이 되게 하시고 그의 모든 명령을 지키라 확언하셨느니라 19.그런즉 여호와께서 너를 그 지으신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사 찬송과 명예와 영광을 삼으시고 그가 말씀하신 대로 너를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라
보배로운 성도가 되는 길 (신명기 26장 12-19절)
 1. 선교 마인드를 가지라
   
  본문 12절을 보라. “셋째 해 곧 십일조를 드리는 해에 네 모든 소산의 십일조 내기를 마친 후에 그것을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어 네 성읍 안에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이 구절에서 ‘셋째 해’는 안식년 후에 3년째와 6년째 되는 해를 뜻한다. 그때는 ‘제2의 십일조’를 중앙 성소에 감사 축제를 위해 드리는 대신 성에 거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한 구제비로 사용하게 했다. 그것을 ‘제3의 십일조’라고 한다. 오늘날의 개념으로 제2의 십일조는 감사헌금이고 제3의 십일조는 선교헌금이다.
   
  모세는 수입의 1/10을 ‘제1의 십일조’로 레위인에게 하나님을 섬기는 사역 용도로 내게 했고 제1의 십일조를 뗀 나머지 9/10에서 다시 1/10을 ‘제 2의 십일조’로 중앙 성소에 감사의 축제용으로 내게 했고 3년째와 6년째에 드리는 ‘제2의 십일조’를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한 구제용으로 내게 했다. 그 구제용 ‘제3의 십일조’로 성읍 식구들 중에 배고픈 사람이 없게 했고 레위인을 위한 구제 용도로도 사용했다.
   
  레위인은 오늘날의 목회자와 교회 직원들이다. 객은 귀화한 이방인들로서 하나님은 그들을 선대하라고 했지만 사회의 주류에 편입되기 힘들었다. 고아와 과부는 사회적 약자 계층이다. 하나님은 그런 소외된 사람들을 보살피는 선교 마인드를 가지기를 원하셨다. 선교할 때는 국내선교와 해외선교를 병행해야 한다. 모세가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를 경제적 도움을 줄 제일 대상으로 삼으라고 한 것은 교회가 구제할 때 자기 교인 구제도 잘해야 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2. 성물을 남용하지 말라
   
  모세는 구제를 위해 드린 제3의 십일조를 ‘성물’이라고 표현하면서 구제할 때는 동네방네 구제 사실을 드러내지 말고 하나님 명령대로 잊지 않고 구제를 행했다고 하나님 앞에 고백하라고 했다(13절). 유대 랍비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할 때는 큰소리로 외치되 자신의 공덕을 고백할 때는 작은 소리로 고하라고 했다. 왜 모세는 구제한 후 하나님의 명령을 범하지도 말고 잊지도 않았다고 고백하라고 했는가? 십일조인 성물을 남용하지 않도록 하려는 의식 교육의 일환이었다.
   
  본문 14절 전반부를 보라. “내가 애곡하는 날에 이 성물을 먹지 아니하였고.” 이 구절에서 ‘애곡하는 날’은 초상일을 뜻한다. 왜 모세는 초상일에 십일조인 성물을 먹지 않았다고 고백하게 했는가? 초상을 당해 유대인의 관습대로 7일장을 할 때 조문객을 위한 음식을 대접하겠다고 십일조로 구별해놓은 성물을 사적으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다.
   
  본문 14절 후반부의 “부정한 몸으로 성물을 떼어두지 않았다.”는 고백은 “거룩하게 구별해서 십일조의 성물을 구별해서 드렸다.”는 고백이다. 또한 “죽은 자를 위하여 성물을 쓰지 않았다.”는 고백은 “죽은 자를 위한 제사 음식 장만에 쓰지 않았다.”는 고백으로서 십일조의 성물을 드릴 때 깨끗하고 정성스럽게 드리라는 뜻이다. 하나님은 형식적인 십일조가 아닌 온전한 십일조를 원하신다. 십일조를 마음대로 전용해서 세상적인 일에 사용하지 말고 마음과 정성과 힘을 다해 하나님의 일을 위해 깨끗하게 드리라.
   
  3. 최선을 다해 순종하라
   
  모세는 “십일조를 바치는 명령대로 했으니 이스라엘에게 복을 주시고 이스라엘 땅에도 복을 내려달라고 기도하라.”고 했다(15절). 기도 응답은 말씀대로 행하면서 기도할 때 가장 아름답게 이뤄진다. 그렇게 십일조의 축복과 관련된 약속을 언급한 후 말씀대로 살라고 도전했다(16절). 말씀대로 사는 것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것이다(17절).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은 말씀대로 힘써 살려는 삶에서 증명된다.
   
  하나님의 보배로운 백성이 되어 하나님의 명령을 힘써 지키면 이스라엘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사 찬송과 명예와 영광을 삼으시고 약속하신 대로 하나님의 성민이 되게 하시겠다고 했다(18-19절). 이스라엘을 성민이라고 하지만 무조건 성민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힘써 순종할 때 진짜 성민이 된다. 아무리 비천한 사람도 하나님의 말씀에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순종하면 성민이 될 수 있다.
   
  스스로를 비하시키지 말고 자격지심에 빠지지 말라. 왜 사람이 자포자기하는가? 힘이 없어서가 아니라 힘의 원천이 없어서다. 힘의 원천은 말씀 중심적인 삶에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해 지켜 행하려고 올인하라. 그때 하나님의 마음도 얻고 기도가 능력 있게 되고 내면의 숨겨진 보화도 드러나면서 행복이 펼쳐진다. 초본 식물인 대나무가 높이 자랄 수 있는 이유는 마디 때문이다.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뜻에 대해 “아멘!” 하고 순종하는 영적인 마디들이 있으면 은혜의 거장이 될 수 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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