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245) -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봄이 오는 소리가 귓가로 다가오는 그 기쁨에 봄의 노래를 떠올리고
새순으로 태어날 목련, 개나리, 진달래, 그 고운 빛깔 색을
눈으로 바라보면서 사랑하여 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겨울이 어느새 작별 인사를 하였듯이 봄이 새로운 생명력으로 찾아오듯이
저에게도 삶의 겨울이 종료하고 새로운 희망의 봄이 성큼 찾아왔으면 하는 바램으로
열심히 기도드리고 진심으로 하나님 아버지를 더욱더 사랑하고
애틋한 사랑 마음을 전하는 기도를 합니다~
이곳 생활 속에서 마음껏 찬양을 할 수도 없고
목 놓아서 기도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크지만
이곳에서 조용하게 조심스럽게 하면서 배우는 신앙인의 자세도
괜찮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곳에서 제일 행복하고 유일한 성경책과 찬송을
작게라도 아주 작게라도 부를 때에
저 안의 용솟음치는 기쁨을 느낍니다~
이런 저의 심정을 전하기는 해도
글로 모두 표현하기가 적지 않게 어렵습니다.
간단명료하게 아주 멋진 감동적인 저만의 기쁨입니다~
아마도 저의 마음을 다는 이해하고
받아들이시기 힘들 수도 있으리라 생각도 해보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저의 그 순간 그 기쁜 마음을
알아봐 주실 수도 있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꾸자꾸 연결 통로로 새벽기도를 통하여 통하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의 입장 저의 편이 되어주셔서 저를 향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일 희망하는 일은 특사, 가석방으로
사회로 빨리 돌아가는 소원이 이루어지는 저의 기도를 들으시고
힘을 합쳐 주셨으면 하는 바랩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월 9일에부터 사소(사동 청소도우미)로 일을 하면서
처음으로 해보는 130명의 식사 배식, 마대질, 청소 등등
여러 가지의 관용적인 일을 하면서 생소한 일에 몸이 무척 힘들어서
주님께 기도드리면서 견디고 있는데 오늘 2월 23일 금요일
서신과 새벽기도가 저에게 엄청난 에너지였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금요일 기독교 집회에도 참석하지 못해서 조금 마음이 싸늘해서
혼자서 찬송가를 흥얼흥얼하면서 달래고 있는 그 찰나에
서신과 새벽기도가 짜~잔 하고 날아왔습니다~
이 기쁨 이 감사 이 축복을 저도 분명 다른 사람에게 나누며 살겠습니다.
사소(사동 청소도우미) 일이 만만치가 않아서
시간을 내어서 글을 쓴다는데 무지 어렵습니다.
그러나 저에게 감사의 사랑 행복을 주신 새벽기도에
제가 드릴 수 있는 시간뿐이기에 일하고
시간을 틈틈이 내어서 글을 보냅니다~
이렇게도 감사한 사랑의 글을 전할 수 있어서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 영광을 드리면서
한 번 더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오직 저에게는 하나님 아버지만이 희망이고 삶이고 제 삶의 에너지이기에
새벽기도 말씀 붙잡고 열심히 기도하고 찬송하면서
축복과 은혜 가득한 시간 되길 바래봅니다.
요즘 찬송가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배워서 찬양 속에서 은혜받으면서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항상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총이 가득하길
함께 기도드립니다. 사랑합니다
2018년 2월 24일 토요일 00에서 0 0 0 올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