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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얻는 길 (이사야 60장 4-5절)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8-03-28
이사야 60장 4-5절
4.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 무리가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네 아들들은 먼 곳에서 오겠고 네 딸들은 안기어 올 것이라 5.그 때에 네가 보고 기쁜 빛을 내며 네 마음이 놀라고 또 화창하리니 이는 바다의 부가 네게로 돌아오며 이방 나라들의 재물이 네게로 옴이라
사람의 마음을 얻는 길 (이사야 60장 4-5절)
 1. 기쁜 빛을 내라
   
  본문 4절을 보면 사방에서 사람들이 몰려오는 축복이 묘사되어 있다. 그렇게 사람들이 몰려올 때 부와 재물도 따라오는데 그 장면을 보고 기쁜 빛을 내며 기뻐하는 모습이 본문 5절에 잘 묘사되어 있다. 누군가의 마음을 얻기를 원하면 먼저 자신의 얼굴과 삶에서 기쁜 빛이 나와야 한다. 현실이 힘들어도 얼굴에 기쁨의 빛을 잃지 말고 그 현실의 자리에서 일어나 빛을 발하라.
   
  사람들은 대개 힘든 현실을 피해 새로운 곳을 찾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새로운 곳을 찾을 때는 힘든 곳을 피하려고 찾지 말고 사명을 따라 헌신하려고 찾으라. 힘들다고 피하면 더 힘든 곳을 만난다. 힘들어도 그 힘든 현실에서 믿음으로 일어나야 진짜 기적이 시작된다. 요새 많은 사람들이 “세상이 어둡다.”고 말하는데 왜 세상이 어두운가? 차라리 말이나 말지 그렇게 말하면서 희생은 없기에 세상이 어두운 것이다.
   
  ‘세상이 어두운 것’보다 더 큰 문제는 ‘마음이 어두운 것’이다. 마음만 잘 먹으면 밤도 의미가 있다. 낮은 선이고 밤은 악이 아니라 낮은 낮대로 의미 있고 밤은 밤대로 의미 있다. 낮은 좌뇌의 활동 시간이고 밤은 우뇌의 활동 시간이다. 생명활동은 밤에 왕성해지기에 밤은 악이 아니라 오히려 소중한 시간이다. 그런 시각을 가지고 힘든 현실에서도 믿음으로 일어서면 그 힘든 현실이 결국 축복의 산실이 된다.
   
  2. 남을 잘되게 하라
   
  본문을 보면 전 세계 사방 곳곳에서 사람들이 무수한 재물을 가지고 하나님의 제단으로 찾아오는 장면이 묘사되어 있다. 읽기만 해도 복음의 엄청난 매력과 영향력이 느껴진다. 그런 매력과 영향력을 꿈꾸며 열심히 땀을 흘리라. 참된 믿음은 땀도 중시하는 믿음이다. 과거에 우리 조상들은 일을 천시해서 양반들은 다리를 꼬고 앉았고 농부와 상인과 천민은 죽도록 일하면서도 신분상승의 희망이 없으니까 자신의 운명을 한탄했다. 그런 시절에 선교사들이 와서 노동은 신성한 것이라고 가르치며 비전을 품게 했다.
   
  하나님은 운명론에 맞서 큰 비전을 품고 달려가는 사람을 축복해주신다. 비전이 커지면 마음도 커지고 그때 매력적인 빛도 나온다. 어떤 사람은 매력적인 빛은 없고 예리한 칼처럼 느껴진다. 가까이 가면 겁나고 어설프게 말했다가는 본전도 못 찾을 것 같다. 또한 말할 때마다 돈 냄새가 풍기고 자기만 아는 이기주의의 냄새도 진동한다. 그처럼 마음이 좁고 한기만 느껴지면 누가 가까이 가고 싶겠는가?
   
  반면에 어떤 사람은 늘 낙관적이고 신선하고 넓은 가슴과 아름다운 꿈을 가지고 있다. 또한 미소가 끊이지 않고 늘 칭찬하고 마음이 따뜻하다. 그런 매력적인 사람을 만나면 저절로 엔도르핀이 솟아난다. 그런 사람은 자주 만나고 싶고 같이 오래 있고 싶고 안 보면 또 보고 싶다. 그런 매력적인 사람을 꿈꾸라. 남은 죽든지 말든지 자기만 잘 먹고 잘 살려고 하면 결국 자신부터 죽지만 남을 잘되게 하면 자신도 잘 된다.
   
  3. 선교에 더욱 힘쓰라
   
  본문을 보면 세계 방방곡곡에서 하나님을 찾는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그 장면을 보면 선교를 도전받는다. 요새 왜 전도가 잘 안 되는가? 교회가 선교마인드를 외면해서 신망을 많이 잃었기 때문이다. 내 가족, 내 교회, 내 학교, 내 지역만 생각하고 남을 배타하면 아무리 신앙적인 열정이 있어도 미성숙한 것이고 그런 배타적인 사람은 진정한 축복과 행복을 얻기도 어렵고 불신자들의 신망도 받지 못한다. 구분, 차별, 배타, 편견 등은 성도가 가장 피해야 할 것들이다. 그래서 선교마인드가 필요하다.
   
  가끔 어떤 사람은 해외선교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한다. “목사님! 우리나라에도 선교할 곳 많은데 꼭 외국까지 가서 선교해야 합니까?”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말이다. 만약 우리나라에 외국 선교사들이 안 왔다면 어떻게 되었겠는가? 그 선교사들도 자기 나라에서 할 일이 많았지만 큰 비전을 품고 한국 땅에 왔기에 우리가 지금처럼 복음의 중심국가가 된 것이다. 생각의 폭을 넓혀 하나님의 마음과 비전을 가지라.
   
  현재 주어진 것으로 열심히 선교에 동참하라. 천국에 가보면 세상에서 전혀 보지 못한 성도가 반겨 맞을 것이다. 깜짝 놀라서 “어떻게 된 일입니까? 저를 아셨어요?”라고 물으면 그가 말할 것이다. “당신이 파송한 선교사로 제가 구원받아 천국에 오게 되었어요. 감사해요.” 가난해도 힘써 나누고 더 나아가 나눔으로 힘써 가난해지라. 나눔으로 생긴 가난은 언젠가 최고의 부요와 축복과 행복으로 연결될 것이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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