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규의 온라인새벽기도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월간새벽기도
주일설교말씀
칼럼모음
선교이야기
사랑방소식
네트영어
새로 등록된 글
새로 등록된 댓글
담안편지254 - 기도도 말씀도 없는 무늬만 성도였습니다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8-04-09
담안편지254 - 기도도 말씀도 없는 무늬만 성도였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너무도 유익한 월새기를 접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신 하나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월새기를 기획하시고 말씀을 집필하시는 목사님!
  출판을 도우며 헌신하시는 많은 동역자님들!
  제 손에 책이 들릴 수 있도록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시는 많은 분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60세로 서울에 살았으며 3년 형기 중 2년을 채워 가는 중입니다.
  29세에 하나님을 믿기 시작하였고 세상과 짝하며 하나님을 믿는다 했지만
  입술로만 예수님을 섬겼고, 마음으로는 여러 주인을 섬기며
  기도도 말씀도 없는 무늬만 성도였습니다.
   
  그렇게 사람 앞에서만 열심 있는 신앙생활을 하다
  35세 때 사업 부도와 함께 신앙도 부도가 났고,
  다시 신앙을 시작한 곳이 00선교회였고,
  첫 예배부터 수감되기 전까지 전교인(180여명)의
  주일 점심식사 준비를 혼자서 사명으로 생각하며 했었습니다.
   
  나의 이익을 위하여 남을 이용해서라도 성공하면 된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많은 분들께 경제적인 피해를 입히고 법적인 제재로 이곳에 매이게 되었습니다.
  피해자의 아픔보다는 내 아픔을 먼저 생각하며 정신적 충격으로 멍하니 지내다
  성경을 읽기 시작하게 되었고, 그로 인하여 예수님을 다시 만날 수 있었고,
  거짓 교사의 말을 듣지 않아야 미혹에 빠지지 않게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가시간은 성경을 읽는데 치중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히 12:11 말씀에 많은 위로를 받았고, 꿀보다 달다는 표현이 이해가 되고,
  삶 자체가 감사로 변하여 없던 감사가 넘치게 되고
  기도도, 전도(많은 수는 아니지만 월 1명 이상)도 하게 되었습니다.
   
  물과 풍토가 다른 낯선 오지에서
  굶주리며 선교하시는 많은 분들이 계신데 비하면
  잠자리 편하고, 먹거리 부족함 없고, 대화가 통하는 사람들을 상대로
  전도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 여건인가?
  죄인 된 몸으로 내세울 것도 보잘것도 없는 몸으로
  사명을 준 이도 받은 적도 없지만
  감옥을 선교지로 사명 받았다는 생각으로 뛰고 있습니다.
   
  저는 감사하게도 다양한 사람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동 도우미(수용동 청소부)를 하고 있습니다.
  사동을 자유롭게 오가며(06:00~18:00) 방안에 갇혀 있는 분들에게
  온수(식수, 커피 물, 라면 물), 식사(조, 중, 석), 세탁기 빨래,
  생필품, 식품 본인 구매품 전달, 기타 심부름을 해주고 있기에
  방에 계신 분들이 호감을 갖게 하려고 노력을 하는 입장이라
  전도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규칙상 수용자 간 대화(통방이라함), 서신(쪽지) 전달이 금지되어 있으나
  감사하게도 기독교 담당 교도관과 상담이 잘되어
  전도지를 마음 졸이지 않고 나누어 줄 수 있는 특별 허락도 받았습니다.
   
  전도를 하여도 문제가 있습니다.
  방에서 함께 생활할 수 없기에 성경을 읽으라고 권하는데
  초신자는 성경 읽기를 힘겨워합니다.
  저는 성경을 읽기 시작하면서 다른 신앙 서적은
  도움이 안 된다는 생각에 외면하고 거의 읽지 않았었는데
  월새기 2월호를 읽고는 너무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신앙 서적을 마다하고 있었으니
  선입견에 의한 무지에 이은 교만한 마음이었음을 느꼈습니다.
   
  사동 책꽂이 정리를 하다가 1월호를 발견하고는 너무도 기뻤습니다.
  1, 2월호를 접하고 나니 목사님께서 초신자들에게
  성경을 체계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조언을 해 주시리라는 생각이 들어
  일면식도 없이 무례이오나 펜을 들었습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사건으로 매여 있는
  정신이 피폐하고 상처받은 영혼을 안고
  누군가에서 기대고 싶고 위로의 말이나
  작은 도움이라도 받고 싶은 간절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상처받은 많은 사람들을 어둠에서 끌어내어
  빛을 볼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황금어장이 이곳입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은 씨 뿌리고,
  싹을 틔우는데 도움을 주는 단순한 일뿐이지만
  초심자가 성경을 제대로 깨우칠 수 있는 지혜를 주시길 간구 드립니다.
   
  ○ 동봉한 용지들은 제가 활용하는 전도지입니다.
  자료를 구할 수 없어 복음송이 많습니다.
  공책 크기에 맞추다 보니 A4 용지를 잘라서 사용합니다.
  글씨도 엉망이고, 칼도 자도 사용할 수 없는 환경이라
  크기도 일정하지 않으나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누어 줄 때에는 외곽에 형광색 칠하고, 뒷면 여백에
  받을 사람 이름과 감동받을 만한 성구 한 구절을 적어서 드립니다.
   
  ○ 무례한 부탁입니다만
  ⓵ 초심자가 성경을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
  ⓶ 전도지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문구
  ⓷ 지난 호의 월새기나 신앙에 도움이 될 서적
  가능한 범위 내에서 부탁드립니다.
  사례는 어렵지만, 비용은 부담하겠습니다.
   
  월새기 발행을 위하여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의 영적 승리를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 3. 10   0 0 0 (남)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파일1 등록된 파일 없음 파일2 등록된 파일 없음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등록일
300 담안편지297 - 그때보다 지금이 더 행복하다 합니다 요삼일육선교회 12 2018.07.18
299 담안편지296 - 이곳도 여전히 새벽기도가 인기입니다 요삼일육선교회 28 2018.07.16
298 담안편지295 - 단비 같은 기쁨이 찾아왔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6 2018.07.13
297 담안편지294 - 정말 구원받을 수 있는지 캄캄해집니다 요삼일육선교회 52 2018.07.12
296 담안편지293 - 남편과 아들과 딸과 함께 나누는 모습을 그립니다 요삼일육선교회 52 2018.07.11
295 담안편지292 - 출소 후에도 새벽기도로 하루를 시작 요삼일육선교회 57 2018.07.10
294 담안편지291 - 표지에 신발 네 켤레를 보며 요삼일육선교회 67 2018.07.09
293 담안편지290 - 사랑으로 간섭하시는 주님을 느낍니다 요삼일육선교회 75 2018.07.06
292 담안편지289 - 영어권 시민들이나 국민들이 접하게 되면 요삼일육선교회 76 2018.07.04
291 담안편지288 - 해산의 축복을 얻는 길 요삼일육선교회 89 2018.07.02
290 담안편지287 - “철문에 머리를 박고 죽으리라” 요삼일육선교회 83 2018.06.28
289 담안편지286 - 피고인에게 되돌아보고 알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싶었다 요삼일육선교회 87 2018.06.27
288 담안편지285 - 예전에는 오늘일까... 내일일까... 요삼일육선교회 96 2018.06.25
287 담안편지284 -「응답받는 기도」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미션퍼블릭 112 2018.06.22
286 담안편지283 - 살아갈 소망을 잃었을 때쯤 미션퍼블릭 106 2018.06.21
285 담안편지282 - 가난한 심령으로 눈물만이 앞서고 있습니다 미션퍼블릭 113 2018.06.19
284 담안편지281 - 어느 때보다 지금이 주님의 말씀이 필요합니다 미션퍼블릭 128 2018.06.15
283 담안편지280 - 이곳이 너무 평안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미션퍼블릭 138 2018.06.11
282 담안편지279 - 하나님께서 숨을 쉬지 않고 계시는 느낌... 미션퍼블릭 144 2018.06.07
281 담안편지278 -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것 미션퍼블릭 134 2018.06.04
280 담안편지277 - 심령이 가난한 자들만 볼 수 있는 곳 미션퍼블릭 154 2018.06.01
279 담안편지276 - 회개의 방, 기도의 방, 말씀의 방이 되었습니다 미션퍼블릭 148 2018.05.31
278 담안편지275 - 새벽기도는 저에게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말씀입니다 미션퍼블릭 157 2018.05.28
277 담안편지274 - 하나님을 믿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미션퍼블릭 172 2018.05.25
276 담안편지273 - 밖에 있었다면 결코 알 수 없었던 하나님 은혜 미션퍼블릭 180 2018.05.23
275 담안편지272 - 이제는 정기구독을 해도 되겠다 싶어 미션퍼블릭 180 2018.05.21
274 담안편지271 - 하나님을 완전히 잊고 지냈습니다 미션퍼블릭 229 2018.05.18
273 담안편지270 - 월새기를 읽으면서 詩를 쓰고 있다는 것이지요 미션퍼블릭 202 2018.05.16
272 담안편지269 - 잊고 살았던 주님을 다시 만나게 해준 새벽기도 미션퍼블릭 206 2018.05.14
271 담안편지268 - 월새기는 성경을 읽듯 볼수록 깨달음이 새롭습니다 미션퍼블릭 224 2018.05.11

up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