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255) - 나의 하나님 앞에서 불순종을 생각하면
안녕하세요.
만물이 기지개를 펴면서 인사를 하네요.
오늘따라 창가에 햇살이 강하게 비추니 기분이 참 좋아요.
새벽기도 사역이 얼마나 많은 이들로
탄식과 감사로 나아가게 하는지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사야 42장부터 매일 속삭이시는
하나님의 위로와 구원의 속삭임이 나로 심쿵하게 하네요.
이한규 목사님과 섬기시는 분들 위에
하나님의 크신 위로가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비록 몸은 제한된 곳에 있지만
마음의 천국을 누리는 이 시간이 얼마나 행복한지요.
함께 있는 분들은 7년이라는 형에 고개를 흔드나
나의 하나님 앞에서 불순종을 생각하면
나는 죽고 예수님으로 다시 살아감의 행복을 저들은 알 수 없겠죠.
나의 모든 것을 아시는 나의 아버지께서 나를 인도하심을 믿기에
소망 가운데 즐거움으로 이겨나갑니다.
이곳에서 새벽기도로 새롭게 되는 영혼들이 사랑스럽습니다.
00교도소에 000으로 배달되는 새벽기도 5권이
천금을 얻음보다 귀한 보배를 나눌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뿐만 아니라 저에게도 생각지 못한 새벽기도를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곳 00는 00와 달리 이체가 불가하네요.
이번 달은 외부에 있는 동생을 통해 제 이름으로 송금하였습니다.
많이 섬기고 싶은데 자유가 없는 환경으로 제한되어 속상합니다.
언젠가는 많은 섬김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형편 되는대로 섬기겠습니다.
바람은 청주 000에게 발송은 지속적으로 연결되길 부탁드립니다.
새벽기도가 온 세계의 구속의 길이 될 것을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 3. 14 0 0 0 드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