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257) - “월새기” 만난 지가 1년 된 소중한 날입니다
안녕하세요 어제 감호소 병동에서 밖을 보니 비가 왔습니다.
산 줄기 동산에 안개가 자욱히 보여 하늘과 맞닿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 눈이 많이 내렸는데 창문 밖 나무 한그루 가지에 내린 눈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자연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처음 “새벽기도”를 00교도소에서 “이한규” 목사님께 서신을 보내어서
16장 분량의 제 사연과 “월새기”를 후원받기 원한다 라고 보냈지요.
제 사연에는 신앙생활했던 것과 병이 시작되었던 시기, 인생의 고난과
여동생과 같이 감옥 오기 전 구원파 교회에 다녔다가
나는 거기서 나와 일반교회에 다녔고, 그 사실 안 동생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 라는 내용으로 편지를 보내었었는데
답장과 2017년 3월호 “월새기” 보내주셨고,
이후 만기 출소 전 가종료 취소 통보받고
언제 나갈지 모르는 상황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계획하심을 믿고,
주님께 순종하는 훈련과 주님께서 뜻하시는 일에 따라 살기 원하며,
은혜로 살면서 “드나베”의 삶이 내 속에서 진실되기 원한다 라고 했었죠.
올해 3월 “월새기” 만난 지가 1년 된 소중한 날입니다.
그동안 목사님께서 월새기를 통해 가르켜 주심에
성령님께서 은혜와 깨달음을 주셔서 하루하루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 아버지께서 저를 강하게 훈련시켜
이단에 빠지지 않게 하시게 힘주실 것을 날마다 기도드리며 이겨 나갑니다.
“월새기”가 없었다면 지금까지 여기까지 올수 없었다고 생각해봅니다.
“월간새벽기도”도 이때까지 평탄하지 아니했겠지만,
은혜로 살아왔다고 늘 말씀하신 것 기억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 은혜가 아니면 설명할 수가 없죠.
이한규 목사님께 감사의 마음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동안 격려의 편지와 “월새기” 너무 감사드립니다.
목사님을 통해 영과 육이 살찌워 짐을 느낍니다.
다시 한번 1년 동안 후원해 주시고, 위로의 편지와 교제케 허락하심 감사드리며,
성삼위 하나님께서 목사님과 사역자분들과 모든 가정들 위에
필요한 모든 것 함께 하실 것 믿고 기도드리겠습니다.
2018. 3. 16 00에서 0 0 0 올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