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대표기도 (김현임집사)
할렐루야 다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지어다
그 이름이 홀로 높으시며 그 영광이 천지에 뛰어나심이로다 천지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지금까지 변함없이 지켜주신 하나님께 모든 경배와 찬양을 올리오니 주님 온전히 영광 받아주시옵소서.
따듯한 봄날이 계속될 줄 알았던 4월의 중순, 갑작스런 추위와 심한 미세먼지로 인해 건강을 해치기 쉬웠던 지난 한주간도 저희 성도들 모두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이 자리에 모여 함께 예배드릴 수 있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햇빛, 공기, 물, 모든 자연도 주님께서 저희에게 아낌없이 주신 것임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또한 귀한 말씀 성경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늘 가까이하고 읽고 묵상하며 주님의 영광을 기억하기 보다는 저희에게 유익한 구절만을 뽑아 말씀을 장신구처럼 여기고 자랑하듯 살아온 것은 아닌지요. 저희의 부족함,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말씀을 통해 구원의 확신을 얻고 살아갈 힘을 주심을 감사드리며 월간새벽기도를 통해 귀한 말씀을 매일 묵상하며 살 수 있게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주님, 저희 삶을 돌아볼 때 수시로 남과 나를, 나의 아이와 남의 아이를, 내 가족과 남의 가족을 비교하며 부족한 점을 보며 실망하고, 또 팍팍한 살림살이에 ‘우리는 왜 이것밖에 안될까,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하는 의심에 휩싸여 두려움이 커지고 미래에 대한 걱정과 염려로 번져 앞이 보이지 않을 때 가 많습니다. 주님 이런 저희를 불쌍히 여기시고 빛으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원, 영원한 생명, 천국의 기쁨으로 인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무엇보다, 우리가 주님을 먼저 사랑한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먼저 우리를 선택하시고 사랑하셨음을 잊지 않게 해주시고 그 사랑을 기억하며 어렵고 힘든 세상을 잘 헤쳐나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저희는 의지가 약하고 연약하여 죄의 유혹에 쉽게 빠질 수 있습니다. 성령님, 저희를 붙들어 주시고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기억하며 이기적인 사랑이 아닌, 어렵고 힘든 이웃 돌아보게 하시고, 주님께 드리고 함께 나누고 베풀며 살아갈 수 있는 힘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분당 샛별교회를 통해 주님의 뜻이 이세상 널리 펴지게 할수 있는 영향력있는 미래의 지도자, 후원자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돌보아 주시고 월간새벽기도를 통해 많은 영혼이 구원되고 주님의 비전을 가지게 되는 기적의 역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모든 사역 감당하시는 목사님의 건강과 영성을 굳건히 지켜주시옵소서. 오늘 선포하시는 말씀위에도 성령님 함께하셔서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될 수 있도록 주관하여 주시고, 듣는 모든 성도들이 힘을 얻어 한주간도 승리하는 삶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한국은 아주 위험하고 급박한 상황 한가운데 있습니다. 우리 민족을 전쟁의 위험에서 안전하게 지켜주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또한 세계 곳곳에서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교사님들의 안전을 지켜주시고 또 군복무중인 아이들, 해외에서 공부하고 있는 자녀들의 안전을 지켜주실 것을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이 모든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18.4.15 분당샛별교회 주일예배 대표기도 김현임집사>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