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258) - 이곳에서 마지막 월간새벽기도를 마주하니
할렐루야!
안녕하셨는지요?
혹독하게 춥고 힘들었던 겨울이 지나고 새봄이 찾아왔네요.
그 춥고 힘들었던 시간 월간새벽기도를 읽고 또 기도하면서
이한규 목사님을 비롯하여 월새기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렸습니다.
만일 이곳에서 새벽기도를 만나지 못하였다면
이곳의 수형 생활이 많이 힘들었을 겁니다.
좌절과 절망의 시간마다 목사님의 말씀을 읽으면서
이 죄인이 아직도 쓰임받을 수 있고
하나님께서 사랑하고 계시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잊지 않으시고 매달 월간새벽기도를 보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제가 4월 17일에 만기출소를 하게 되어 5월호 새벽기도는
밖에서 받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마지막 월간새벽기도를 마주하니 참으로 감회가 새롭고,
어둠속에서 희망과 용기를 주신 목사님과 월새기 생각에
감사의 서신을 올립니다.
목사님의 소망대로 월간새벽기도가 영문판으로
또 네트영어의 출판이 온 세계에 전파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동안 보여주신 호의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출소 후 정기구독 주소와 안부 전화 올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18년 3월 28일 00에서 0 0 0 배상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