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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평과 관련된 3종류의 사람 (에베소서 2장 14-18절)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8-04-24
에베소서 2장 14-18절
14.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15.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16.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17.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시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18.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화평과 관련된 3종류의 사람 (에베소서 2장 14-18절)
 1. 화평을 깨는 사람(Peace-breaker)
   
  화평을 깨는 사람들은 자기 길을 이탈해서 관계를 깨뜨리고 문제와 분란을 일으키며 모든 것에 비판적이다. 그들은 겉으로는 ‘정의’를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자기’를 내세우면서 남을 조종하려고 하기에 화평이 깨진다. 화평을 깨고 분란을 일으키면 축복과 영생이 막힌다. 누가 화평을 깨고 싶겠는가? 문제는 화평을 깨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문제를 일으키는 줄을 모르면서 바른 말을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무엇으로 화평이 깨지는가? 대개 말로 깨진다. 가십, 비방, 참견, 편견, 정죄, 판단이 교회를 찢고 분파와 마찰을 일으키기에 끊임없이 좋은 말을 훈련하고 연습하라. 말에는 살리는 것 같으나 죽이는 말이 있고 죽이는 것 같으나 살리는 말이 있다. 말을 잘 가려서 하고 특히 2가지 말, 즉 자기를 자랑하는 말과 남을 비방하는 말을 조심하라.
   
  교회가 왜 어려워지는가? 그 원인에는 교인의 도덕적 타락, 교회에 대한 매스컴의 공격, 그리고 재정적인 어려움 등이 있다. 그러나 그런 문제들은 잘 극복되면 나중에는 오히려 축복의 터전이 된다. 그러나 혀를 잘못 놀리면 교회는 회복할 기회도 없이 산산이 깨진다. 그래서 성경은 혀를 주의하라고 지나칠 정도로 강조한다. 잘 알지 못하면 말을 지극히 주의하고 잘 알아도 말을 주의하라.
   
  2. 화평을 가장하는 사람(Peace-faker)
   
  화평을 가장하는 사람들은 진리보다는 화평을 선호한다. 그들은 화평을 논쟁과 의견차이가 없는 것으로 여겨 갈등과 불편을 피하려고 가장된 평화를 추구한다. 그러면 진짜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누가 봐도 명백히 잘못했으면 갈등이 예상되어도 지혜롭게 바른말을 해주어야 한다. 친구가 마약을 하면 친구와 갈등이 예상되어도 하지 말라고 말해주어야 한다.
   
  어느 날 한 집사가 도박에 빠진 친구에게 도박을 끊으라고 했다. 그 친구는 테이블까지 치며 크게 흥분했다. 결국 그 집사는 더 이상 말하지 않았고 그 후 그 친구는 돈과 가족을 다 잃고 거의 폐인이 되었다. 폐인이 된 친구를 보면서 그 집사는 자신이 가장된 평화를 추구해서 친구를 망쳤다고 자책했다. 그처럼 가장된 평화에 속지 말라.
   
  에베소서 4장 25절에 이런 말씀이 있다.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필요하면 사실을 용기 있게 말하라. 그러나 사실을 말하면서도 관계의 중요성을 생각해서 온유하고 침착하고 지혜롭게 말하라. 또한 먼저 자신이 사실관계를 잘 알고 있는가를 성찰하고 누가 봐도 상대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음을 재삼 확인한 후 최대한 겸손하게 지적하라.
   
  3. 화평을 만드는 사람(Peace-maker)
   
  누가 화평을 만드는 사람인가? 화평을 만드는 사람에게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화평을 만드는 사람은 혀를 조심하고 잘 조절한다. 그래서 사랑하고 격려하고 높여주는 말은 거의 습관적으로 나올 정도로 체질화되었다. 반면에 지적하는 말은 늘 말하기 전에 깊이 생각한다. 그들은 정의를 사랑하지만 도전적이지는 않고 자신의 의견만 내세우지 않고 말보다 실천을 앞세우고 누구보다 헌신하면서 누구보다 티를 내지 않는다.
   
  둘째, 화평을 만드는 사람은 끊임없이 화평을 훈련한다. 화평이 체질화되게 하라. 로마서 12장 18절에 이런 말씀이 있다.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왜 사도 바울이 그 말씀을 했는가? 일부 로마 교인들이 먹는 문제나 안식일 지키는 문제로 형제를 실족시키고 화평을 깨고 있었기 때문이다. 비본질적인 문제로 더 중요한 교회의 화평을 깨지 말라는 것이다.
   
  셋째, 화평을 만드는 사람은 하나님의 섭리를 믿는다. 만약 하나님이 없다면 화병이 날 일이 정말 많다. 살면서 속상한 일을 당해도 마음과 생명을 끝까지 지키라. 원수 문제는 하나님께 맡기고 마음과 건강을 잘 지켜서 내일을 향해 일어서라. 매일 돈 떼인 생각, 억울한 생각, 배신당한 생각, 원통한 생각만 하면 화병에 걸린다. 어떤 경우에도 ‘화병’에 걸리지 말고 ‘화평’을 추구하라. 원수 생각하는 데 쓰는 시간은 1초도 아깝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나아가면 하나님은 잃은 것보다 더욱 큰 것을 주신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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