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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성공 (에베소서 3장 7-9절)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8-04-27
에베소서 3장 7-9절
7.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 8.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9.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진정한 성공 (에베소서 3장 7-9절)
 < 은혜에 감사하며 살라 >
   
  왜 사도 바울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는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했고 하나님이 자신의 삶에 끊임없이 은혜의 선물을 주셨기 때문이다(7절). 사도 바울은 복음의 일꾼으로 지내면서 고통과 시련이 많았지만 그것조차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로 여겼다. 그처럼 고통조차 하나님의 은혜로 여길 줄 아는 전천후 감사신앙을 가지고 일이 잘 될 때뿐만 아니라 일이 안 될 때도 감사하라.
   
  감사는 은혜받는 제일 통로이고 최고의 축복 재료다. 감사하면 삶에 활력도 넘친다. 은혜를 크게 보면 감사가 나오고 반대로 감사하면 은혜가 커진다. 또한 감사는 불행의 물줄기를 행복으로 돌리고 저주의 물줄기를 축복으로 돌리는 위대한 통로가 되기도 하고 성숙함과 깊은 영성을 나타내는 최고의 지표다. 최고의 기도도 범사에 감사하는 기도다. 결국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은 축복받고 매사에 불평하는 사람은 결코 축복받지 못한다.
   
  누군가 당연히 할 일을 했어도 은혜와 사랑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줄 알라. 모든 관계가 다 그렇다. 감사가 있어야 신앙생활과 인간관계에 실패가 없다. 고난 중에도 감사하라. 우울증을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하나도 범사에 감사하는 삶의 훈련이다. 범사에 감사하는 삶은 가장 미래지향적인 삶이다. 무엇을 얻었다는 현실보다 무엇을 얻을 것이란 믿음으로 범사에 감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범사에 감사하면 눈앞의 복을 생각하지 않아도 복된 존재가 되는 길이 활짝 열린다.
   
  사도 바울은 자신을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라고 했다(8절). 모든 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생각하며 감사했기 때문이다. 감사와 겸손은 일란성 쌍생아와 같다. 바울 당시에 어떤 교회들은 크게 성장했지만 그에 비해 사도 바울은 초라하게 텐트를 만들면서 생활비를 충당했고 수시로 감옥에 갇혀 겉으로 보기에는 실패자였다. 그래도 자신을 실패자로 여기며 우울해지지 않고 자기 죄와 허물에 비하면 그것도 감사한 일이라고 여겼다.
   
  사람들은 외형과 숫자로 인생의 성패를 판단할 때가 많다. 그런 외형적인 관점에 의하면 순교자는 가장 비참한 실패자가 된다. 그러나 외형적인 성공은 행복의 필요조건은 될 수 있어도 충분조건은 될 수 없다. 성공주의와 기복주의를 버리고 사도 바울처럼 복음을 위해 고난받는 것을 최대 영광이라고 생각하는 겸손한 심령이 되라. 또한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라. 하나님의 뜻대로 행동하면 복을 얻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면 행복을 얻는다.
   
  < 진정한 성공 >
   
  성공이 무엇인가? 돈을 많이 벌고 높은 명예를 얻는 것이 아니다. 진짜 성공은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다. 억척스럽게 부자가 되는 것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고 억지스럽게 가난하게 되는 것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최선을 다해 자기 길을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그러면서 최대한 영혼 구원에 힘쓰는 것이 최대 성공이다. 세상적인 기준에서 실패했어도 맡은 일에 책임을 질 줄 알고 스스로의 삶에 투철했다면 그는 이미 성공한 존재다. ‘잘하는 것’만이 성공적인 삶은 아니라 ‘잘하려고 하는 것’ 자체가 이미 성공적인 삶이다.
   
  어떤 일을 할 때 가끔 그만두고 싶을 때가 있다. 그때 그런 마음이 생긴 자기를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 결과의 기쁨보다 과정의 기쁨을 즐길 줄 알아야 참된 성공을 얻는다. 과정이 없는 성공은 성공이 아니고 과정이 있는 실패는 실패가 아니다. 결과를 통해 외적인 힘을 과시하기보다 과정을 통해 내적인 힘을 기르려고 하라. 사람은 주로 결과를 보고 평가하지만 하나님은 주로 과정을 보고 평가하신다.
   
  물론 외모를 가꾸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적절한 외모 관리는 오히려 자존감과 부지런함의 표식일 수도 있다. 남의 마음에 햇살이 비추도록 내 얼굴에 햇살을 두려는 외모 관리는 오히려 배려하는 삶의 표식일 수 있다. 다만 외모로 인격을 비하시키면 안 된다. 자신도 외모로 판단함으로 스스로를 지나치게 비하시키지 말라. 자신의 가치를 깨닫지 못하고 남의 것만 부러워하면 불행해진다. 불행은 대부분 ‘자기 현실’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자기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다.
   
  내 현실이 아무리 힘들어도 그 현실이 하나님이 허락하신 최선의 현실이라고 생각하고 늘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라. 물질이 없고 환경이 힘들어도 상관없다. 지금의 현실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최선을 다하면 얼마든지 인생 역전의 기회는 주어질 수 있다. 그렇게 최선을 다해 살면 하나님도 함께하실 것이고 그 모습을 보는 사람도 진심으로 함께할 것이다.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사랑하는 사람이 함께하면 그는 누구보다 성공적이고 행복한 사람이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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