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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안편지(264) - 숨 쉬는 이유를 알려주는 지침서였습니다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8-04-27
담안편지(264) - 숨 쉬는 이유를 알려주는 지침서였습니다
  할렐루야!
  부활의 주님께서 이렇게 역사하고 계심을
  새삼 가슴에 담아보며 서신 쓰는 지금입니다.
 
  “새벽기도”를 지침 삼아 큐티로 지난날의 잘못을 회개하며
  비전을 가져가고 있는 교정시설의 재소자 및 수감인들을 위해
  단 한 순간도 노력의 경주를 멈추지 않고 계신 목사님께
  진심으로 하나님의 은혜가 퍼부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항상, 신경써주시고 감사한 편지와 함께 보내주신 “새벽기도”로
  하루하루를 기도와 회개 속에서 보낸 지 벌써 2년째 된 지금,
  처음 00에서 그리고 그다음 00에서, 그리고 00에서 수감생활하면서
  “새벽기도”가 없었다면 그 시간들을 견뎌내지 못했을 것입니다.
   
  사람이 숨 쉬고 살고 있다고 다 사는게 아니란 걸
  처절하게 느낄 수밖에 없는 수용시설에서의 생활에서
  한줄기 빛과도 같이 “새벽기도”를 만났고,
  비록 성경을 읽고는 있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갈급함에 목말라 했을 때
  하나님께서 그런 저에게 빛으로 보내주신 “새벽기도...”
  정말이지 아무런 댓가도 치르지 못하는 저임에도,
  늘상 한결같이 제게 희망의 서신과 함께 보내주신 “새벽기도” 책자 ...,
 
  목사님의 강해설교가 어느 때는 촉촉히 적시기도 했고
  또 어느 때는 그냥 숙제같이 읽고 넘어갈 때도 있었지만,
  그렇게 지나간 그 한 날의 내용이
  여러 날이 지나서 가슴 적시는 내용으로 문득 다가와서
  다시 찾아 읽으면서 얼마나 감사와 성령님의 역사하심에 놀랐는지...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00에서는 성가대 봉사도 하게 되었고
  그럴 때도 항상 새벽기도는 제게 숨 쉬는 이유를 알려주는 지침서였습니다.
   
  4월 3일, 00교도소 수용자 성가대의 부활절 예배 때의 특송이 있던 날,
  그 아침에 갑자기 00교도소에서 00교도소로의 이감소식에,
  황당하기도 했고 정신없기도 한 시간 속에서
  부랴부랴 짐 챙겨서 00로 가는 이송버스 안에서,
  갑자기 떠나는 이송의 허탈함에 씁쓸하기도 했고 너무나 낯설기도 했지만,
  00이 본거지이기에 하나님께서 00로 옮기시게 한 역사가 감사하면서도
  00교도소를 떠난다는게 서운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부활절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온게 너무나 안타깝기도 했는데,
  이감 이동 속에서 00교도소에 도착했고,
  00와는 달리 깨끗한 시설에 마음 한켠도 밝아지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짐 검사 후 새로운 방으로 들어왔고,
  분명 주님께서 저를 이 방에 보내신 이유가 있다는 믿음 속에서
  저까지 4명이서 생활하는 방에서 인사를 하고 지내게 되었습니다.
   
  1명의 형제는 아직 주님을 받아들이지 못한 상태였고
  1명은 교도소에서 세례를 받는 프로그램에 다니면서
  4월 5일 부활절 예배 때 세례를 받는다고 해서 너무나 기뻤습니다.
  다만, 정신지체 3급이어서 한글을 몰라서 성경책도 혼자는 못 읽지만
  그렇다고 해서 주님을 못 받아들이는 건 절대 아니기에
  그저 참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너무나 감사했던 건
  마지막 한분의 손에 들린 “새벽기도” 책자를 보면서
  ‘어떻게 새벽기도를 읽게 되었냐’고 물으니,
  그분의 대답이 ‘아내가 권사인데 새벽기도를 하자고 하기에‘
  어떻게 하라는 건지 하고 생각을 하면서 면회 후 방으로 오는 길에
  복도 책장에 놓여있는 “새벽기도” 책자를 마치 영화처럼 보게 되어
  자기 스스로도 너무나 놀래서 읽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얼마나 감사하고, 이렇게 뿌리를 내리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 한켠이 너무나 벅차고, 아직까지 값도 못 치루며 받는 은혜지만,
  매번 말씀드리며 제가 서원하는 것처럼, 꼭 나가서 이 큰 은혜를
  꼭 값 치루어서 더욱 더 사역의 지경이 넓어지는데
  작은 벽돌 하나라도 놓을 수 있는 제가 될 것을
  다시금 다짐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금 저희 방에서는 매일 세끼식사 때마다 식사기도를
  아직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지 않는 형제까지도
  같이 머리 숙여 기도드리고 있고,
  일요일에는 3명이 아직 많이 부족한 저의 인도 속에서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물론 주일예배는
  지난 “새벽기도”의 강해설교를 지침으로
  성경과 목사님의 강해설교 그리고 성경 속 지식들을
  알려주는 것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 또한 주님의 역사하심이시기에 감사 속에 “아멘”을 하고 있습니다.
  매일 “새벽기도”를 같이 Q.T하고 있다는게
  이렇게도 은혜스러운 일이란 걸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올해 8월이면 세상 속으로 복귀하게 되겠지만
  주님께서 이렇게 그 남은 시간까지
  이리로 오게 하심이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아마도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새벽기도” 사역팀의
  그동안의 노력들을 제가 직접 보게 하셔서
  그 감동을 가슴에 깊게 새겨서 꼭 세상에 나갔을 때에도
  절대로 잊지 말라는 주님의 역사하심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새벽기도” 때문에 제가 이렇게 삶의 제 2의 기회를 갖고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비록 얼마 남지 않은 여기서의 시간이지만 “새벽기도”와의 묵상과
  Q.T속에서 믿음의 씨앗을 전하는데 노력하며 지내겠습니다. 
 
  “새벽기도...” 얼마나 지경을 크게 넓혀가는지...
  밖에 계신 모든 분들이 저처럼 피부로 느끼실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하나님은 정말 살아계십니다!!
  그렇기에 목사님께서 말씀하시는 그 사역의 비전들이
  꼭 이루어질 것을 굳게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남은 기간까지 제가 “새벽기도”를 받아볼 수 있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뻔뻔하지만 또 부탁드립니다.
  2권이면 방의 형제와 주님께 기도하며 이 00에서도
  ‘광야속의 방주’를 느끼며 감사히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값없이 또 값도 못 치루며 부탁만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4.15 00교도소에서  0 0 0 드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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