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받는 4대 기도 (이사야 59장 1-8절)
3. 감사기도
감사기도는 자기 믿음의 분량을 잘 나타낸다. 믿음의 크기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없다. 그것은 하나님만 아신다. 그러나 감사하는 마음을 통해 어느 정도는 진단할 수 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큰 사람은 대개 믿음도 크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작은 사람은 대개 믿음도 작다. 믿음의 대장부가 되기를 원하면 범사에 감사하며 기도하는 성도가 되라.
하나님은 감사기도에 빨리 응답하신다. 감사기도는 나 중심적인 기도가 아닌 하나님 중심적인 믿음의 기도이기 때문이다. 기도를 살펴보면 많은 기도가 “달라!”는 기도지만 감사기도는 하나님께 마음을 드리는 기도다. 감사기도는 “하나님! 감사해요. 제가 무엇을 할까요?”라고 하는 기특한 기도이기에 하나님은 특히 감사기도를 기뻐하신다.
부모의 생일에 정성스런 선물을 드리면 부모는 자녀에게 뭔가를 더 주고 싶어 한다. 하나님도 그렇다. 하나님께 정성스런 감사기도를 드리면 하나님은 그 기도에 더욱 빨리 반응하신다. 시편 50편 23절에 이런 말씀이 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찬송과 감사는 구원과 축복의 문을 여는 최고의 행위 중 하나다. 기도할 때 감사하는 믿음을 먼저 보여드리라. 사도 바울이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기 전에 “항상 기뻐하라.”고 한 것도 감사하는 믿음의 중요성을 암시한다. 청원기도를 드리기 전에 기쁨이 넘치는 감사기도를 드림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때 하나님도 그 기도자를 영화롭게 해주신다.<2018.5.4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