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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자녀다운 삶 (에베소서 5장 1-7절)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8-05-16
에베소서 5장 1-7절
1.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2.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3.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 4.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 5.너희도 정녕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6.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 7.그러므로 그들과 함께 하는 자가 되지 말라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 (에베소서 5장 1-7절)
 1. 사랑으로 행하는 삶
   
  본문 1절은 에베소서 4장 32절에 나오는 ‘용서’와 관련된 말씀이다. 사람은 용서할 때 가장 하나님을 닮은 모습이 나타난다. 용서는 어디에서 나오는가? 사랑에서 나온다. 증오와 미움을 바탕으로 무엇인가를 나누면 자기 내면도 분열되지만 용서와 사랑으로 무엇인가를 나누면 자기 내면도 풍성해진다. 용서와 사랑은 한 짝과 같아서 사도 바울은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고 권면했다. 사도 바울이 뜻하는 사랑 가운데서 행하는 삶은 자기를 하나님께 제물로 드리는 삶을 뜻한다(2절).
   
  희생이 없는 사랑은 없다. 외로움은 행동하는 사랑이 부족하다는 내면의 소리다. 궁지에 몰린 상한 심령에게 말의 위로만 하지 말라. 은밀하게 기도하면서 소리 나지 않고 알아차리지 못하게 사랑의 손길을 펴라. 소리 나게 도우면 스스로 일어서는 능력이 약해질 수 있기에 최대한 소리를 낮춰 도우라. 사랑의 행동이 없는 충고는 하지 않음만도 못할 때가 많다. 충고하기 전에 이해하려고 하고 그 다음에는 사랑으로 행동하라. 축복의 때를 앞당기려고 윽박질러서 영혼의 기를 꺾지 말고 은밀한 사랑의 손길을 펼침으로 일어설 힘을 공급하라.
   
  2. 음행을 피하는 삶
   
  더러운 음행은 생각도 하지 말고 잘못된 성적인 얘기는 농담으로라도 하지 말라(3절). 예수님도 말씀하셨다.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마 5:28).” 이 예수님의 선언 앞에서 자신의 깨끗함을 주장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물론 성욕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사랑과 기쁨과 번성을 위해 성(性)도 있게 하셨다. 그러나 선을 벗어난 과도한 성적 욕망은 늘 비참한 결과를 낳는다.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면 사망을 낳듯이 통제되지 못한 성적 욕망은 문제와 고통을 낳는다.
   
  붙들려고 할수록 붙잡히는 인생이 되고 놓으려고 할수록 자유로운 인생이 된다. 욕망과 쾌락을 따라 살지 말라. 욕망과 쾌락을 추구하면 그 후에는 반드시 허무와 고통의 후유증이 뒤따른다. 요새 성적인 해방을 내세워 이탈된 성을 추구하는 경향이 심하다. 그것은 말세의 징조다. 말세에 성행하는 2가지 병은 정신병과 성병이다.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적절한 안식은 필요하지만 지나친 쾌락은 안식과 평안 대신 저주를 뒤따르게 한다. 쾌락과 음행을 주의하라. 즐거움을 능동적으로 희생하면 더욱 큰 즐거움이 주어진다.
   
  3. 지혜롭게 말하는 삶
   
  본문 4절을 보라.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 이 구절에서 ‘누추함’은 ‘추한 말’을 암시한다. 사도 바울은 추하고 어리석고 희롱하는 말을 삼가고 감사하는 말을 많이 하라고 권면했다. 성도다운 삶을 위해 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말은 인격의 표시와 성도다움의 표시다. 성도가 감사하고 칭찬하는 말을 하면 놀라운 능력이 듣는 사람에게 전해진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주신 선물인 말로 남의 단점을 지적해 무너뜨리지 말고 그의 장점을 격려해 세워주라.
   
  잠언 18장 4절에 이런 말씀이 있다. “명철한 사람의 입의 말은 깊은 물과 같고 지혜의 샘은 솟구쳐 흐르는 내와 같으니라.” 성도의 격려와 칭찬은 생수와도 같다. 지금 많은 사람이 외로워하고 힘들어하고 상처로 신음하며 절망하고 있다. 그에게 생수를 주라. 누군가에게 “참 매력적이네요. 멋지네요. 당신을 위한 하나님의 찬란한 계획이 있어요.”라고 하면 그 말은 절망에 빠진 사람을 일으키고 치유하는 생수가 될 수 있다.
   
  4. 우상을 멀리하는 삶
   
  사도 바울은 탐하는 자와 우상숭배 하는 자를 동일시하고 있다(5절). 사람이 우상숭배에 빠지는 이유는 탐욕을 부추기는 이단 교주와 사이비의 헛된 말에 속아 넘어가기 때문이다. 우상숭배에 빠지지 말고 우상숭배를 하는 사람과는 어울리지도 말라. 사람을 가장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우상숭배다. 우상숭배 하는 사람은 나무나 바위에 절하고 부적을 붙이고 의지한다. 그 외에 수많은 다른 대상에게 절하고 의지한다. 하나님의 걸작으로 창조된 자신의 고귀한 가치를 모르고 자기보다 못한 것을 숭배하니 얼마나 기막힌 일인가?
   
  자신을 하나님의 최고 걸작으로 여기고 우상숭배와 탐욕적인 기복주의에 빠지지 말라. 사탄의 정죄에도 무너지지 말라. “나는 소중한 존재이고 누가 뭐래도 하나님의 걸작이다.”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확고히 가지고 어떤 상황을 만나도 내 안에 성령님이 있고 하나님의 은혜가 있고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고 주님의 신부라는 사실을 잊지 말라. 자신의 부족한 모습에 집중하지 말고 하나님의 자녀라는 영광스런 신분에 집중하라. 나비가 옛날의 애벌레로 돌아갈 필요가 없다. 자기 행위와 공로로 자신을 보기 전에 주님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을 보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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