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크신 사랑(1) (이사야 65장 1-12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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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미션퍼블릭 | 등록일 | 2018-05-22 |
사람의 언어로는 하나님의 사랑을 만 분의 일도 표현하지 못한다. 사람은 자기의 필요 때문에 하나님을 필요로 하지만 하나님은 그저 사랑해주려고 사람을 필요로 하신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일방적인 짝사랑에 가깝다. 가끔 우리가 하나님을 크게 실망시켜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신다. 하나님의 사랑의 집념은 대단하시다. 특히 심판받아야 마땅한 우리를 위한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은 정말 이해되지 않는다.
사람은 배신을 싫어한다. 배신자는 혐오와 처단 대상 1순위다. 그런데 우리는 얼마나 하나님을 자주 배신하는가?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받고도 수시로 한눈을 팔며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우리를 하나님은 죽도록 때리시기보다 오히려 그 죽을 자리에 예수님을 대신 세우셨다. 그 사랑으로 우리는 구원받았다. 또한 그 사랑이 여전하기에 환경이 어려워도 기뻐할 수 있고 어떤 환경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지켜드리라.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의 더 큰 사랑을 받고 하나님의 영광을 지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더 확실히 지켜주신다. 하나님 앞에서 딴 마음을 품지 말라. 도덕적으로는 실수하거나 잘못할 수 있다. 이성 문제로 무너진 적이 없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지 자신이 잘나서가 아니다. 자신을 자신하지 말라. 자신의 삶을 동영상으로 한 달만이라도 생생하게 찍어 공개하면 가관이 아닐 것이다.
예수님은 간음한 여자를 돌로 치려는 군중들에게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돌로 치라.”고 하셨다. 그 말씀을 듣고 군중들이 다 사라졌다. 사람은 다 타락할 수 있는 연약한 존재다. 그래도 우상숭배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중심만 확실하면 늘 회개 기회를 주신다. 하나님은 도적덕인 완벽한 삶보다 하나님을 사모하는 삶을 더 기뻐하신다. 하나님의 사랑은 그만큼 크시다. 본문은 그 하나님의 사랑을 잘 보여준다.
본문 1절을 보라. “나는 나를 구하지 아니하던 자에게 물음을 받았으며 나를 찾지 아니하던 자에게 찾아냄이 되었으며 내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던 나라에 내가 여기 있노라 내가 여기 있노라 하였노라.” 이 구절에서 ‘나를 구하지 아니하던 자’와 ‘나를 찾지 아니하던 자’와 ‘내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던 나라’는 이방인들을 뜻한다. 하나님은 그들에게도 찾아오셔서 종일 손을 펴고 패역한 백성들을 불렀다(2절). 그 표현은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잘 나타낸다.
그때 패역한 백성들은 동산에서 제사하고 벽돌 위에서 분향함으로 하나님을 분노하게 했다(3절). 또한 죽은 사람과의 교통을 위해 무덤을 찾았고 은밀한 처소에서 밤을 지내며 신상 앞에서 주문을 외웠고 가증한 음식을 먹는 우상숭배 행위를 했다(4절). 하나님은 우상숭배를 가장 싫어하시고 하나님만 바라보는 일편단심의 신앙을 원하신다. 인간관계에서도 두 마음을 품지 않을 때 그 관계가 오래 지속되고 은혜의 역사도 계속된다.<2018.5.22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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