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292) - 출소 후에도 새벽기도로 하루를 시작
안녕하세요!
이쁜 편지지에 은혜스러운 글을 보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이곳에서 같이 지내는 식구들과 함께 잘 읽어 보았습니다.
00에서 지내다 이곳 00 00구치소로 이송을 왔는데,
새벽기도의 책은 정말 이곳에서 지내는 수용자들에게
크나큰 디딤돌이 되는 듯 싶습니다.
이곳 방에서도 새벽기도의 책을 보고 은혜를 받고,
나약한 믿음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시간이 되는 듯
모든 식구들이 새벽기도의 책을 보고
은혜받음을 말로써 간증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은혜스럽고 귀한 말씀의 책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새벽기도로 하루의 시작이 저에게는 얼마나 큰 기쁨이고 행복인지 모릅니다.
몸과 마음이 힘들어도 새벽에 눈을 뜨게 하시는 주님이,
주님의 딸 000를 지켜주시는 것 같습니다. -
힘든 이곳의 생활이지만
주님께서 어떠한 계획 속에 저를 이곳에서 훈련시키시는 것 같아
하루라도 빨리 나가고 싶은 욕심을 모두 주님께 맡기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6월의 가석방이 허락이 안 되었지만, 7월에도 있고,
기도 속에서 주님이 보내주시면 나가는 것으로 생각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주님께 기도를 하지만, 늘 바라는 기도만 해서 요즘은 회개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딸 000를 위해 기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참! 000 성도님은 출소 후에도 새벽기도로 하루를 시작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예전에 교회를 다녔지만 몇 년의 공백 기간을 깨고
새벽기도로 다시 주님을 섬기게 되어 정말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새벽기도의 말씀이 이곳 수용자들의 마음을 움직여 주님과 함께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곳에서 나가면 꼭 000 성도님과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
참! 한 사람을 주님의 아들로 전도하고 싶은데, 책을 한 권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책을 보내주시면 저는 이곳에서 편지로 전도를 하려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경북 포항시 흥해우체국 사서함 0-000 0 0 0님
한 사람이라도 주님을 알게 하고 싶어서 부탁드립니다.
새벽기도의 말씀이 넘 좋아! 영혼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이쁜 편지지는 방 식구들이 보내주신 글을 보고 만들어 주었습니다. -
참! 저에게 6월호 보내주신 새벽기도 책이 00를 통해서 다시 00구치소로 왔어요.
7월부터는 00구치소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은 정말로 힘든 이곳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늘 기도로서 하루라도 빨리 나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세상 밖에서 얼릉 찾아뵙고 싶은 마음도 간절합니다.
기도가 답이라는, 말씀이 있듯이... 기도로서 늘 주님께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좋은 글 보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밖의 세상은 한 여름의 날씨가 이어지는 듯 싶습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 잘 챙기세요.
6. 2 0 0 0 성도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