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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가져야 할 마음(1) (에베소서 6장 4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18-07-20
부모가 가져야 할 마음(1) (에베소서 6장 4절)
 2. 균형 잡힌 마음
   
  본문 4절 하반부를 보라.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자녀 양육에는 ‘사랑의 교훈’과 ‘엄격한 훈계’가 다 필요하다. 먼저 따뜻한 사랑과 함께 꿈과 믿음을 심어주라. 자녀가 사랑을 먹지 못하면 ‘정신적인 불구’가 된다. 본문에 나오는 ‘주의 교훈’이란 표현은 <개역한글> 성경에는 ‘주의 교양’이라고 표현되어 있다. 교양도 중요하다. 자녀 앞에서도 교양 있게 행동하라. 교양을 나타내는 중요한 시금석이 언어다.
   
  부모가 사용하는 언어는 자녀의 미래를 좌우한다. 부모의 언어가 나쁘고 우울한 언어이면 자녀도 대개 나쁘고 우울하게 된다. 부모의 언어가 짜증과 불평과 원망이 섞인 언어라면 자녀도 대개 짜증과 불평과 원망이 많게 된다. 반면에 부모의 언어가 감사가 넘치는 좋은 언어이면 자녀도 대개 감사가 넘치는 좋은 자녀가 된다. 부모의 언어가 사랑스러운 언어라면 자녀도 대개 사랑을 아는 자녀가 된다.
   
  자녀를 바르게 키우고 싶으면 자기 언어부터 잘 가꾸라. 매 맞는 아내에 관한 글을 보면 남편의 폭력을 막는 효과적인 수단은 ‘교양 있는 언어’라고 한다. 남편의 손버릇이 나빠도 아내가 단정하고 교양 있는 언어를 사용하면 아내에게 함부로 손대지 못한다. 자녀 교육에도 교양 있는 언어가 중요하다. 부모가 교양 있는 언어를 쓰면 자녀도 교양 있게 된다. 참된 교양은 참된 사랑에서 배양되기에 결국 사랑이 중요하다.
   
  사랑과 더불어 훈계도 필요하다. 훈계가 없으면 자녀는 ‘사회적인 불구’가 된다. 본문에서 말하는 ‘훈계’란 말의 원어적인 의미는 ‘매를 드는 것’의 개념도 포함한다. 왜 <뉴에이지> 단체는 부모의 매를 반대하는가? 매를 ‘죄와 잘못에 대한 벌’로만 여기기 때문이다. 적절한 부모의 매는 벌의 의미보다는 자녀의 앞날을 위한 사랑의 채찍이다. 매를 나쁘게 여기고 부모가 매를 포기하면 자녀에게 평생 고통스런 삶의 습성을 남긴다. 그런 자녀는 자기만 알다가 불행해질 가능성이 크다.
   
  어느 날 한 교회에서 아이들이 예배당 안을 뛰어다니며 강단까지 신발 신고 오르자 장로가 야단쳤다. 그러면 “내 아이 잘 되라고 저렇게 야단쳐서 고맙다.”고 해야 하는데 어떤 교인은 오히려 “장로가 사랑도 없이 왜 아이의 기를 죽여.”라고 불평하며 교회를 떠났다. 자녀의 기를 살리려면 반듯하게 살리고 개성을 살려주고 꿈을 품게 해주고 그 꿈을 성실히 성취하도록 해야지 자녀의 잘못조차 싸고돌면 바르게 기가 살 수 없다. 더 나아가 그런 일로 교회를 떠나면 부모는 물론 그것을 보고 자란 자녀도 사회적인 불구가 될 가능성이 커진다.
   
  사랑의 매가 없이 공의 없이 자란 자녀는 자유롭게 살아서 자존감이 높을 것 같지만 오히려 낮고 불평이 많고 심지어는 부모가 자신을 진짜 사랑했는지에 대한 회의를 가지면서 방황할 때가 많다. 자녀가 우상이 된 요즘 시대상을 따라 살지 말고 성경을 따라 살라. 잠언 13장 24절에는 이런 말씀이 있다. “매를 아끼는 자는 그의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2018.7.20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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