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301) - 담안에 두루 퍼지고 있음을 증언합니다
하나님 베푸시는 은총 속에 강건하시지요?
여전히 ‘새벽기도’가 주시는 말씀 속에 감화받고 감동받으며
주님 인도하시는 길 따라 오다 보니 '00'에서
이곳 '00'로 옮겨오게 되었습니다.
새벽기도가 깨우쳐주시는 말씀 속에 파묻히어 살다 보니
하나님께서 더 좋은 환경과 더 좋은 동역자를 만나게 하시는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이 담안에서 드렸던 예배나 교리 연구모임, 결연된 자매 모임에서
목청껏 불렀던 찬양과 들었던 말씀에 감읍하여 흘러내린 소중한 눈물의 의미가
저의 가슴팍에 아로새겨져 있음을 고백합니다.
못나고 부족하고 쓴 뿌리 투성이었던 심령이 바로 자세 잡혀져 가고
감히 자유로워짐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 베푸심을 기대합니다.
하나님 돌보심으로 별 큰 탈 없이 지내는 가족들의 평안함과
저로 인해 가슴 아팠던 사람들이 점차 회복되어 가고 있음이
하나님 크신 은혜임을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옴을 느낍니다.
이 형편없는 자도 개과천선하고 변화되어
하나님이 저를 이 땅에 보내신 소명 깨닫고
헌신하며 살아가게 되기를 원합니다.
그동안 담안에서 만났던 수많은 영혼들을 위해 仲保도 하게 된
저의 부족한 심령에 스스로 격려도 보내봅니다.
분명히 우리들의 교과서요 지침서인 ‘새벽기도’의 선한 영향력이
이 담안에 두루 퍼지고 있음을 증언합니다.
관계되는 여러분들의 정성 위에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더욱 있으시길 바랍니다.
송구스럽게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보는 ‘새벽기도’를
이제부터는 00시 00구 00우체국 사서함 000-0000 ‘000’으로
주소 변경하여 보내주시기를 請하오니 배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보살피시는 하나님의 은혜 속에 푹 빠져서
특별히 허락하신 이 ‘광야훈련’을 잘 마치게 되길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7/9 00교도소에서 0 0 0 배상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