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327) - 형제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어요
할렐루야! 주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도 우리의 곁을 떠날 준비를 하고
결실의 계절인 가을이 점점 다가오고 있어요.
바쁜 일과 가운데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지내고 계시지요.
여기에도 주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 가운데 즐겁게 지내고 있어요.
매일 새벽기도를 통하여 말씀에 은혜받고
어떻게 살아야지를 깨닫게 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요삼일육선교회의 비전은
분명히 하나님의 시간표에 의하여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우리 방에 있는 형제들이
새벽마다 요삼일육선교회의 비전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선교사를 위해, 문서선교를 위해, 나눔 선교를 위해 기도하면서
출소하면 어떤 방법으로든지 동참하기를 원하고 있어요.
참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새벽기도를 만난 것이
우리에게는 얼마나 축복인지 모르겠습니다.
바른 믿음이 무엇인지 알게 하시고
기도와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고
여기 형제들의 기도를 응답하여 주시어
믿음의 확신을 주시는 하나님께 무한 감사드립니다.
남은 인생을 드리고 나누고 베푸는 삶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저는 항소한 상태에서 재판 날이 아직 결정 안 되어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1심에서 2년 6개월 선고받았는데 지금 저의 마음은 정말 신기하게도 편안합니다.
분명히 하나님께서 저의 삶을 인도하여 주실 줄 확실히 믿고 있습니다.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9월호 새벽기도 책자가 도착 안 되어서 형제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어요.
저의 방에 3권만 좀 부탁합니다. 빠른 시일 내로 부탁드립니다.
다음에 또 서신과 좋은 소식 드릴께요.
요삼일육선교회와 이한규 목사님과 같이 사역하시는 분들께
하나님의 은총이 항상 있으시길 기도합니다.
2018. 9. 5일 0 0 0 (올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