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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리더의 4대 요소 (느헤미야 2장 11-20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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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22편 말씀 중에서 4번째 말씀입니다
느헤미야 22편 전체 말씀은 "성경66권설교파일"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느헤미야(4) 건강한 리더의 4대 요소 (느헤미야 2장 11-20절)
 < 속성주의를 피하라 >
   
  가끔 보면 어린 나이에 대입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명문대에 진학하는 아이들이 있다. 그러나 그런 아이들이 더 잘 살고 더 인류에 공헌하고 더 행복하게 사는 것은 아니다. 어떤 분야에서의 빠른 성취가 인생 전체의 성취를 담보하지는 않는다. 처음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처음 될 때도 많다.
   
  우리나라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음악 콩쿠르나 과학경시대회 등에서 상위권을 휩쓸다가 왜 대학에 들어가면 점차 선진국 학생들에게 따라잡히는가? 너무 일찍 공부를 많이 시켜 기력을 다 빼놓기 때문이다. 어릴 때는 노는 것과 사랑 받는 것도 중요하다. 유대인들은 유치원 때 알파벳도 가르치지 않는다. 선진국에서는 공부과목 중 볼링과 수영 등 노는 과목들도 많다. 반면에 우리는 놀아야 할 때는 너무 학대하고 정작 대학에 들어가 공부해야 할 때는 공부와 담을 쌓는 경우가 많다. 전반전보다 후반전이 강해야 진짜 강한 것이다.
   
  어린이 노래대회를 휩쓸던 한 아이가 러시아로 조기유학을 갔다. 그런데 러시아 선생님은 6년 동안 발성법을 전혀 안 가르치고 다른 기초 공부만 시켰다. 성대를 너무 일찍 무리하게 사용하면 안 된다는 얘기였다. 결국 그 아이는 훌륭한 성악가가 되었다. 어렸을 때는 공부의 기초를 쌓고 인성교육과 놀이를 통한 공동체 교육도 중요하다. 그래야 인생의 본론도 좋아지고 후반전도 강해진다.
   
  일찍 성공하면 기분은 좋고 보기에는 좋지만 천천히 단계를 밟아 성공하는 것이 내용적으로는 더 좋다. 미국에서는 재벌 중 거의 90%가 60대가 되어야 재벌이 된다. 천천히 올라가야 돈의 소중함도 알고 작은 일에 만족할 줄 알고 행복의 의미도 알게 된다. 비전을 향해 달릴 때 너무 서두르지 말라. 급한 마음은 건강한 비전 성취를 저해한다.
   
  어느 날, 한 청년이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처녀와 결혼하겠다고 졸라댔다. 그때 아빠가 포도주를 한잔 따라주면서 말했다. “얘야! 명품 포도주를 만들려면 오랜 숙성기간이 필요하다. 잘 생각해봐라.” 명품 포도주를 만들려면 좋은 산지에서 기후가 좋을 때 생산된 상품의 포도를 오랜 시간 잘 숙성시켜야 한다. 명품인생이나 명품관계도 오랜 시간의 숙성을 통해 이뤄진다.
   
  옛날에는 사랑한다는 말을 한 마디 하는 데 몇 달 걸렸고 연애편지를 써놓고 주는 데 며칠 걸렸다. 요즘에는 그런 설레는 기다림의 순간을 생략한 스피드 시대다. 이런 때일수록 기대하고 기도하며 기다리는 훈련이 더 필요하다. 모든 일에는 절차와 과정이 있다. 특히 큰일을 이루려면 과정도 필요하지만 시간이 필요하다. 상품은 빨리 다량으로 생산되지만 명품은 빨리 다량으로 생산되지 않는다. 과정과 절차에 따르고 기다림과 인내와 정성을 들일 때 명품이 만들어진다.
   
  요새 속성과정으로 무엇을 해준다는 곳이 많다. 그러나 진짜 깊은 맛은 속성과정이 아닌 숙성과정을 통해 나타난다. 그래서 하나님은 광야의 40년 기간을 허락하신 것이다. 속성으로도 약간의 실력을 얻을 수는 있지만 최고의 실력파가 되려면 상당한 시간도 필요하다. 속성보다 숙성을 소중하게 여기는 인생이 결국 명품인생이 된다.
   
  < 건강한 리더의 4대 요소 >
   
  비전을 성취하고 건강한 리더가 되려면 어떤 요소가 필요한가? 본문은 성벽재건의 비전을 이룰 수 있게 한 건강한 리더의 4대 요소가 나온다.
   
  1. 기다림
   
  느헤미야는 동족을 위한 뜨거운 사랑과 사명을 가지고 바사의 수산궁에서 멀리 예루살렘까지 왔다. 그리고 큰 소리로 “내가 성벽을 건축하러 왔다!”고 광고하며 바로 성벽 재건에 착수하지 않고 먼저 3일 동안 쉬었다(11절). 그때 피로를 풀며 무엇을 해야 할지 먼저 기도했다. 그처럼 무슨 일을 하든지 말씀과 기도를 앞서지 말라. 말씀과 기도를 통해 성령의 감동과 지혜와 용기와 같은 ‘채워야 할 것’은 채우고 욕심과 자만과 나태와 같은 ‘버려야 할 것’은 버리라.
   
  큰 비전과 능력이 있다고 해서 무작정 일에 뛰어들지 말고 먼저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는 자기 조절능력부터 갖추라. 치우치지 않고 선한 일을 밀어붙일 수 있어야 복된 열매가 맺힌다. 힘과 능력보다 자기 통제력이 더 중요하다. 그 통제력은 말씀과 기도를 통해 얻는다. 결국 말씀과 기도로 자기를 빚어가는 사람이 대성한다.
   
  야구에 “힘은 스피드에 지고, 스피드는 제구력에 진다.”는 격언이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오래 승승장구하는 투수는 대개 제구력이 있는 선수다. 제구 되지 못한 시속 160킬로미터의 볼보다 제구 된 시속 145킬로미터의 볼이 더 위력이 있다. 힘으로 밀어붙이지 말고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자기조절 능력부터 키우라. 그래야 더 멀리, 더 높이 간다. 마귀가 영혼을 넘어뜨릴 때 쓰는 가장 유용한 방법은 ‘분주하게 하는 것’이다.
   
  가끔 여행이나 건전한 취미생활을 통해 인생속도를 저속 기어로 변환시키라. 서두른다고 일이 잘 되는 것이 아니다. 은혜의 때는 반드시 와도 대개 생각보다는 늦게 온다. 물론 그때가 가장 적절한 때다. 그때를 넉넉한 마음으로 기다리라. 인품은 기다리는 자세와 깊은 상관관계가 있다. 하나님의 섭리의 맷돌은 천천히 돌아가는 것 같지만 그 맷돌 안에서는 어떤 문제도 가루가 된다. 그 하나님의 시간까지 넉넉한 믿음으로 기다리라. 하나님의 시간은 늦은 것 같은 때가 결국 최적의 빠른 때다.
   
  왜 하나님은 기다림의 순간을 가지게 하는가? 그 기간에 먼저 준비된 사람이 되라는 뜻이다. 비전성취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먼저 사람이 되라. 기다림은 쉽지 않지만 그 기간을 조금 더 준비하고 조금 더 안식하는 기간으로 삼으라. 성취동기를 따라 살면 비전이 늦게 이뤄질 때 답답해서 견디지 못한다. 그러나 거룩한 동기를 따라 살면 비전이 늦게 이뤄져도 넉넉한 마음을 잃지 않는다.
   
  큰 비전을 하루라도 빨리 완성하면 인간적으로는 좋지만 비전성취가 늦어진다면 이렇게 생각하라. “하나님이 더욱 큰 축복을 위해 준비기간을 넉넉히 주는구나!” 기다리는 기간은 낭비가 아니다. 그때 말씀과 기도를 통해 영력(靈力)을 준비하고 용서와 너그러움을 배워 심력(心力)을 준비하고 비전을 이룰 수 있는 능력(能力)을 준비하라. 잘 준비하면 기다림의 기간은 짧아지고 조만간 놀라운 축복의 때가 다가올 것이다.
   
  2. 상황 파악
   
  예루살렘에 도착한지 3일 후, 하나님은 느헤미야의 마음에 감동을 주시고 “할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주셨다. 그래서 곧 그는 극비로 밤에 몇몇 사람과 함께 시찰을 나갔다(12절). 조용한 밤의 시찰은 불필요한 반대를 초래하지 않기 위해서였다. 짐승도 느헤미야만 혼자 탔다. 그처럼 비전을 이루려면 조용하고도 철저히 상황 파악부터 하라. 비전을 이끄는 리더는 문서로 보고만 받지 말고 직접 시찰해야 한다. 현장을 모르는 리더는 비전을 이루기 힘들다.
   
  그렇게 시찰하자 예루살렘 성벽이 어떤 상황이었는가? 그는 은밀하게 인적이 드문 골짜기 문으로 나가서 용정이란 우물로부터 약 450미터 떨어진 분뇨를 버리는 분문까지 살펴보았다. 그러자 듣던 대로 예루살렘 성벽은 다 무너졌고 성문은 불에 탄 상태였다(13절). 또한 14절에서 ‘왕의 못’은 ‘실로암 못’을 말하는데 실로암 못과 그 뒤의 샘문에는 자기가 탄 짐승이 지나갈 수 없을 정도로 성벽 잔해와 온갖 쓰레기 더미로 가득 차 있었다. 그렇게 성벽을 자세히 살피며 성벽 재건의 비전을 더욱 구체화시켰다.
   
  비전을 이루려면 말씀과 기도를 앞세우면서 책과 신문도 보고 인터넷도 보고 세상 돌아가는 상황도 잘 파악하라. 앞날의 비전도 보면서 현실도 보라. 비전도 없이 현실만 보면 대책 없는 사람이지만 현실이 없이 비전만 보면 더욱 대책 없는 사람이다. 믿음에는 현실인식과 대안이 있어야 한다. “믿습니다!”라는 말만 하고 계획과 준비와 노력이 없는 것은 믿음이 아닌 허풍이다. 그 허풍에 사람은 속지만 마귀는 속지 않는다.
   
  일전에 건설회사를 운영하는 A 장로가 다시는 교회건축에 손을 안대겠다고 했다. 건축하는 교회들은 대개 믿음은 좋은데 대책이 없어 공사비를 잘 안준다는 것이었다. 그처럼 대책 없이 건축에 나서고 공사비도 안주면서 믿음으로 지었다고 하고 남에게 손해를 끼치면서 축복을 받았다고 하면 안 된다. 생각과 시선은 높이 두되 현실인식과 대안도 갖추라.
   
  3. 동기 부여
   
  느헤미야는 비밀리에 성벽을 시찰하고 처음에는 그 일을 비밀에 붙이고 해결책을 모색하다가 가장 먼저 각계각층의 요직에 있는 사람들에게 “성벽을 재건해 다시 수치스런 일을 당하지 말자!”고 도전했다(16-17절). 그 전까지 여러 번 성벽 재건 시도가 좌절된 경험이 있었기에 사람들이 마음속으로 “우리는 못해!”라고 좌절한 상황에서 느헤미야는 성벽 재건의 꿈과 희망을 불러 일으켰다.
   
  리더는 ‘꿈꾸는 자’이면서 ‘꿈꾸게 하는 자’다. 리더는 말과 행동으로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하고 선한 행동에 나서도록 설득하는 자다. 그래서 리더는 절망적 상황에서도 희망을 말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동기부여를 할 줄 알아야 한다. 희망과 긍정을 많이 말하면 머리로 오르게 되고 절망과 부정을 많이 말하면 꼬리로 밀리게 된다.
   
  느헤미야처럼 동기부여를 하며 서로 격려하라. “우리는 행복할 수 있어요! 부흥할 수 있고, 사명을 이룰 수 있어요!” 가끔 문제가 생겨도 “우리는 이 문제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어요.”라고 희망의 말을 해주라. 그런 동기 부여를 위해 느헤미야는 자신의 성공담을 들려하며 왕이 전해준 말도 해주었다(18절). 자기 자랑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도와주면 어떤 일도 가능함을 도전하기 위해서였다. 왜 성공해야 하는가? 실패와 불행을 이긴 성공담을 들려주며 남들에게 선한 동기부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삶의 숱한 위기와 시련을 뚫고 믿음으로 성공 신화를 만든 평신도가 자신의 성공을 바탕으로 누군가를 도전하면 때로는 그 말이 목회자의 훌륭한 설교보다 더 사람을 움직일 수 있다. 결국 제사장의 권고가 아닌 평신도 느헤미야의 권고로 많은 백성들이 성벽 재건에 동참했다. 하나님의 일을 멋있게 하기를 원하면 감동적인 성공 스토리가 자신에게도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라. 타인의 성공이 동기부여가 되어 자기발전을 이룰 때도 많다.
   
  필자는 인천의 달동네에서 5년간 목회하다가 분당에 왔다. 분당에 오자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외모가 괜찮아서 속으로 궁금하게 생각했다. “왜 분당 사람이 잘생겨 보이나?” 그러다가 동기부여가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임을 깨닫게 되었다. 즉 남들의 가꾸는 모습이 자신을 가꾸도록 동기부여를 한 것이다.
   
  어느 날, 필자의 옆집에 아줌마 스타일의 한 아이 엄마가 시골에서 이사 왔다. 그 후 그녀는 내게 여러 번 인사했지만 나는 몇 번이나 그녀를 잘 알아보지 못했다. 볼 때마다 얼굴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그렇게 알아보지 못한 것은 필자가 유난히 눈썰미가 없는 이유도 있었지만 사실 그녀가 시간이 지날수록 크게 바뀌었기 때문이다.
   
  어느 날, 아내가 그녀에게 말했다. “아무개 엄마! 정말 살 많이 빠졌네요.” 그렇게 살이 빠지면서 아줌마가 점점 처녀처럼 되니까 눈썰미 없는 필자가 알 도리가 없었다. 시골에 살 때는 자기를 가꾸지 않았지만 분당으로 이사 오면서 남들의 가꾸는 모습이 자신에게 동기부여가 되어 자기도 가꾸면서 그렇게 몰라보게 달라진 것이다.
   
  자기를 가꾸려면 부지런해야 하기에 강한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그런 동기부여를 통해 자기를 가꾸면서 아줌마가 처녀처럼 변하니까 남편의 얼굴에는 행복해하는 기색이 역력했고 아내를 행복하게 하려고 삶의 의욕을 더 가지는 모습이 물씬 풍겨 나왔다. 외모 지상주의자가 되면 안 되지만 자기를 잘 가꾸어 사랑 받을만한 모습을 하고 가족과 이웃을 행복하게 만들고 삶의 의욕을 넘치게 만드는 것은 오히려 권장할 말한 일이다.
   
  아내가 푸석한 얼굴을 하고 눈은 게슴츠레 뜬 상태로 남편이 퇴근할 때 인생을 포기한 졸린 모습으로 맞이하면 남편이 일하고 싶은 의욕도 사라지고 집에 들어오고 싶은 생각도 사라질 것이다. 성공시키려면 동기부여를 잘하라. 내적인 마음씨와 말씨도 중요하지만 외적인 맵씨(맵시)도 중요하다. 물론 중요성으로 따지면 ‘사랑 받을만한 태도’가 더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사랑 받을만한 모습’도 중요하다.
   
  비전성취 문제도 마찬가지다. 성공 지상주의자가 되면 안 되지만 사랑하는 가족과 교우가 비전을 향해 의욕적으로 나가는 삶을 도전하기 위해서라도 느헤미야처럼 세상에서도 성공적인 삶을 살고 그 성공을 하나님의 영광과 비전을 위해 멋있게 사용하는 헌신적인 리더가 되기를 꿈꾸라.
   
  4. 문제 극복
   
  드디어 느헤미야의 말에 백성들이 움직였다(18절). 사람들은 아닥사스다왕의 조서로 성벽 건축을 주저했는데 아닥사스다왕의 총애를 받는 느헤미야가 성벽 건축을 도전하자 모두 힘을 내어 성벽 건축에 참여했다. 그때 호론 사람 산발랏과 종이 되었던 암몬 사람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 게셈이 성벽재건에 나서는 사람들을 업신여기고 비웃으며 왕을 배반하고자 하려는 것이라고 모함했다(19절).
   
  산발랏은 사마리아의 총독이었고 도비야는 그의 신하였고 게셈은 아라비아 지역의 왕족으로서 이 3명은 느헤미야의 비전을 반대한 대표적인 인물이었다. 그때 느헤미야는 “하늘의 하나님이 우리로 형통케 하시리니 그의 종 우리가 일어나 건축하려니와 오직 너희는 예루살렘에서 아무 기업도 없고 권리도 없고 기억되는 바도 없다!”고 하면서 그들의 조롱과 위협에 요동하지 않았다(20절).
   
  비전성취를 향해 나가다 보면 반대하는 세력과 문제를 만난다. 그때도 비전을 포기하지 말라. 사탄은 우는 사자처럼 으르렁거리기만 하지 성도를 어떻게 할 수 없다. 사탄의 공포탄에 속아서 먼저 스스로 무너지지 말고 느헤미야처럼 “하나님이 우리를 형통케 하실 것이다. 우리는 이길 수 있다!”고 최종 승리를 확신하며 계속 전진하라.
   
  사람 몸에는 하루에 300개 정도의 작은 암세포들이 생기지만 건강한 몸은 그 암세포들을 이겨낼 수 있다. 또한 하루에도 수없이 몸으로 알지 못하는 엄청난 세균들이 침입하지만 건강한 몸은 그 모든 세균을 이겨낼 수 있다. 문제가 닥쳐도 믿음만 건강하면 얼마든지 그 문제를 극복해낼 수 있다. 문제를 두려워하지 말라. 문제는 잘 극복해서 더 능력 있는 삶을 살고 더욱 복된 존재가 되라고 주어진 것이다.
   
  문제 때문에 사명을 포기하지 말라. 또한 문제가 생길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일의 시작도 주저하는 사람이 되지 말라. 머릿속에서 “실패하면 어떻게 할까?”라고 하면서 가상적인 실패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라. 또한 “사람들이 나를 욕하면 어떻게 할까?”라고 하면서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헌신과 봉사를 머뭇거리는 불행에도 빠지지 말라. 대신에 하나님이 주신 재능과 은사와 자원을 가지고 담대하게 나아가 작품인생을 만들어내라.
   
  < 두려워하지 말라 >
   
  디모데후서 1장 7절에 이런 말씀이 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자세히 보면 ‘두려움을 주는 환경’보다 ‘두려워하는 마음’이 더 파괴적인 것이다. 어떤 사람은 직장을 잃을 것을 두려워하지만 실제로 직장을 잃게 되는 현실보다 직장을 잃을 것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더 인생을 파괴적으로 만들 때가 많다. 삶을 파멸시키는 두려워하는 마음은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 아니다.
   
  왜 사람들이 두려워하는가?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 없기 때문이다. 가끔 두려운 마음이 들면 그것은 더 사랑하라는 신호다. 왜 나눔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나누면 두려움이 사라지는 복이 있기 때문이다. 사랑이 없으면 두려움이 생기지만 사랑이 있으면 두려움은 사라진다. 또한 두려운 마음은 절제하는 마음을 가지라는 신호다. 절제하는 마음이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통해 나타난다. 하나님이 두려운 줄 알고 근신하면 더 이상 세상이 두렵지 않게 된다. 근신이 있으면 근심이 없어진다.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말라. 귀신도 두려워하지 말라. 영화 <디 아더스(The Others)>를 보면 귀신이 오히려 사람을 두려워한다. 믿음이 약한 사람은 귀신을 두려워하지만 믿음이 강한 사람은 귀신이 두려워한다. 문제도 두려워하지 말라. 주님을 크게 보면 문제는 작게 보인다. 옛날에 어떤 문제로 두려워했던 때가 기억나는가? 거의 기억나지 않는다. 그 말은 그때 두려워한 일이 대개 일어나지 않았고 일어났어도 잘 극복하고 지금까지 살았다는 뜻이다. 지금 고난이 있어도 그 현실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가장 좋은 현실이라고 믿으라.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고난을 알고 계신다. 성경은 주님이 우리의 머리털까지 세신다고 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사정과 눈물과 한을 다 알고 계신다면 어떤 고난도 능히 이겨낼 수 있다. 절망적인 순간을 만날 때 “이제 죽었구나!”고 하면 죽는다. 그러나 그때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고 “죽어도 좋다! 죽으면 죽으리라! 하나님이 부르실 때까지는 열심히 살겠다! 믿음을 포기하지 않겠다! 망해도 변함없이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겠다!”라고 고백하고 나가면 신기하게도 사는 길이 열린다.
   
  때로 주저앉고 싶을 때 주님을 믿고 일어서라. 어려운 때일수록 믿음의 진수를 보여드리라. 문제없이 저절로 이뤄지는 비전은 없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으면 반드시 비전을 이루는 축복의 때가 온다. 기다려야 할 때는 넉넉하게 기다리고, 땀을 흘려 상황을 파악하고, 좋은 영적 친구를 두어 서로 동기부여를 하고, 문제를 믿음으로 잘 극복함으로 꿈과 비전을 멋지게 이뤄내는 리더가 되라.<성경66권 설교파일 중에서 느헤미야 4번째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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