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333) - 예수님을 믿는다는 한 가지로
그동안도 주님과 동행하시므로 평안하시리라 믿습니다.
월새기를 집필하시는 목사님!
책이 출간되기까지 손발이 되어 보좌하시는 관계되시는 모든 분들!
재정으로 후원하시는 모든 동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심난하고 우울하던 시기에 월새기를 접하고
주옥보다 귀한 말씀을 통하여
안정을 찾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값없이 접할 수 있었으니 너무도 큰 은혜였습니다.
제게 월새기는 영혼을 살찌우는 보약이었고
상한 마음을 위로받는 명약이었고
상처를 치유받는 명의였고
어두운 삶에 희망을 주는 바른 길잡이였습니다.
일면식도 없으면서 예수님을 믿는다는 한 가지로
무례한 부탁을 드렸었기에 큰 기대를 안 하고 있었는데
관심 가져주시고 챙겨주셔서 표할 할 수 없는 큰 기쁨이었습니다.
제가 저지른 죄를 생각할 때
상처받은 사람들의 고통에 비하면 너무도 가벼운 징계였고
수감생활로 지은 죄가 모두 사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5개월 가석방 혜택으로 10월 사회 복귀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으나 월새기를 수감자들과 공유할 수 있어서
너무도 행복했습니다.
월새기는 어느 곳에서나 빛을 발하겠으나
많은 수감자들의 상한 심령을 깨우치고
보듬는 귀한 길잡이가 되고 있습니다.
월새기를 펼쳐주셔서 너무도 감사합니다.
10월호까지는 이곳에서 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귀한 손 내밀어 주셨으니 잡은 손 놓지 않고 이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전도지 복사해 주시고
월새기 챙겨 주셔서 너무도 행복했고 감사드립니다.
전 세계 구석구석 월새기가 공급되고 복음의 열매가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
더욱더 건강하시기를 간구합니다.
2018. 9. 29 0 0 0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