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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사랑하라 (요한복음 21장 16-17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18-11-08
요한복음 21장 16-17절
16.또 두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양을 치라 하시고 17.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
하나님을 사랑하라 (요한복음 21장 16-17절)
 < 진짜 문제는 사랑 문제다 >
   
  성경은 말세가 되면 사람들이 자기와 돈과 쾌락을 사랑한다고 말한다(딤후 3:1-4). 사랑이 없는 것이 아니다. 사랑이란 말은 오히려 많아졌다. 문제는 사랑의 변질이다. 점점 커지는 인간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참된 사랑의 회복밖에는 길이 없다. 한 포기의 화초도 사랑을 주지 않으면 죽는다.
   
  누군가 나무 12그루를 심고 각 나무에 예수님의 12제자의 이름을 써 붙이자 가룟 유다라고 이름을 붙인 나무만 점차 죽어갔다. 쳐다보기만 해도 미운 생각이 드는데 잘 자라겠는가? 한낱 미물도 사랑 없이는 못 자라는데 하물며 사람이 사랑 없이 어떻게 영혼과 정신의 키가 커지겠는가?
   
  구 소련 때 흉년이 거듭되자 당국은 1%의 사람을 특별히 선별해 나쁜 박토를 주고 자유롭게 농사지어 먹게 했다. 몇 년 후 그 1%의 농민에게서 생산된 농업 생산량이 전 소련 농업 생산량의 27%가 되었다. 그 사례를 통해 소련 고위 당국자는 공산주의 노선을 수정하는 수정주의를 요청했다. 농사도 사랑으로 해야 한다. 모든 일의 성공에는 사랑이 필요하다. 진정 성공을 원하면 먼저 내 사랑이 건강한 사랑인지 점검해보라.
   
  어떤 아내는 “내가 20년간 식모살이했다.”고 남편을 원망한다. 사랑이 없으면 가정과 인간관계가 비참해진다. 삶에 두려움과 절망과 허무가 있는 이유는 사랑을 잃었다는 표시다. 세상이 나빠서가 아니다. 어차피 세상은 험하다. 문제는 내게 있고 내 사랑에 문제가 있다. 문제가 생길 때마다 진짜 문제는 내게 사랑이 없는 문제임을 알라. 앞으로 큰일을 하고 싶으면 무엇보다 사랑하는 일을 잘 하라. 사랑이 없으면 참된 의미의 큰일을 할 수 없다.
   
  < 하나님을 사랑하라 >
   
  왜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세 번이나 반복해 질문했는가? 베드로가 가야바 뜰의 숯불 앞에서 새벽에 세 번 주님을 부인했기에 디베랴 바닷가의 숯불 앞에서 새벽에 세 번 주님에 대한 사랑의 고백을 받으려는 의도도 있었다. 더욱 중요한 이유는 ‘예수님을 사랑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사람은 무엇을 사랑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크게 달라진다. 그 사랑의 대상이 하나님이라면 그 인생은 가장 복된 모습이 된다. 그래서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사명을 맡기며 다른 것을 묻지 않았다. “네가 앞으로 얼마나 충성할래? 어떻게 사역할 것이고 힘들어도 사명을 버리지 않을 거냐?”라고 질문을 하지 않고 그저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셨다. 그 말은 하나님 사랑이 가장 중요하다는 뜻이다.
   
  사랑은 사랑하는 대상에게 매이는 것이다. 하나님께 매이면 세상으로부터 매이지 않고 사는 능력이 생기고 진짜 자유를 얻는다. 반대로 하나님께 매이지 않으면 세상에 매여 오히려 진짜 자유를 빼앗긴다. 사람이 하나님께 매이면 재미없게 살 것 같지만 진짜 재미를 누릴 수 있고, 세상에 매이면 재미있게 살 것 같지만 진짜 재미없는 인생이 된다.
   
  한 송아지가 커서 코뚜레를 할 때 농부에게 코뚜레를 하지 말아달라고 사정했다. 농부가 말했다. “코뚜레를 하지 않으면 망아지처럼 될 텐데.” 송아지는 말했다. “아닙니다. 주인님! 코뚜레를 해야 말을 잘 듣는다는 것은 옛날 생각입니다. 지금이 어느 시대입니까? 코뚜레를 하지 않아도 두 배로 일을 잘할게요.” 결국 농부는 송아지의 코뚜레를 하지 않았고 송아지는 처음에는 약속대로 잘했다. 그러나 점점 꾀를 부려 일을 거부하고 농부를 뒷발로 찼다. 어느 날 그 송아지가 마을에서 사라졌다. 너무 말을 안 들어서 주인이 도살장으로 보낸 것이다.
   
  성도에게도 코뚜레가 필요하다. 삶의 고통도 일종의 코뚜레다. 그 고통을 통해 영적인 코뚜레를 하고 내 고삐를 주님께 드릴 때 진짜 사는 길이 열린다. 한번 세상에 매이면 빠져나오기 힘들다. 예전에 이주일 씨가 폐암으로 세상을 떠나며 담배 피우지 말라고 TV에서 호소했다. 그 후 담배 매상고가 뚝 떨어졌다가 넉 달 후에 다시 올라갔다. 사람은 담배 하나도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사람은 무엇인가에 매여 사는 존재다. 그때 하나님께 매이고 거룩한 사명에 매일 때 참된 자유와 기쁨과 평안이 주어진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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