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348) - 교회는 주일마다 다니던 날라리 집사!
목사님 감사합니다.
오늘에야 새벽기도를 받았습니다.
저는 징역 6월을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법정 구속이 된다고 구속 전날 변호사가 통보하여 준 것이지만
글쎄 대책이 있으냐 갈 때까지 가보자
하나님이 교도소까지 보내시는 이유도 있겠지요!
내 나이 00세 술, 여자로 살아오다
이제 정신 조금 차리고 보니
지난 날 지은 죄 이제야 벌 받는구나
이제 6개월을 살고 나가면은 하던 사업장은 어찌하나
또 어찌 살아가야 하는가, 교회는 어떻게 하고 앞이 깜깜한데
한 가닥 희망이 있었습니다.
숨죽이고 하나님 음성을 기다리자. 도대체 답이 없었습니다.
한 달을 보낸 후 성경을 읽을 테니
성경을 보내 달라고 해서 두 번 통독을 하고 있는데
면회를 갔다 온 한 방에 있던 아들 같은 분이 건네 준
새벽기도를 읽으면서 아~하! 이것이었구나
오직 내 생각만이 옳고 타인의 생각은 듣지 않는 생활 고집스런 내 생활
이제 6개월의 반성과 회개의 시간을 갖도록 하게 해주신 하나님 뜻이었습니다.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성경을 바빠서 못 읽고 교회는 주일마다 다니던 날라리 집사!
새벽기도를 칼라 펜으로 밑줄 그으면서 읽으며 엄청난 감명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시는
목사님의 설교말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목사님
제가 2018. 12월 22일 출소합니다.
새벽기도를 갖고 교회로 갈 예정입니다.
물론 정기구독자가 될 예정이구요.
나가면 하던 사업을 재정리하고 다시 사업을 출발할 예정입니다.
참 나의 사랑하는 아들이 지금 00에서 징역 0년에
치료감호 0년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혼이 나갔었지요.
준비하시고 고난을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기도 많이 해주시고 저도 새벽기도의 사역이 날로 번창해서
하나님이 살아계셔서 역사하시고 있다는 것을 간증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리면서 새벽기도를 잘 받아보았다는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0 0 0 드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