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규의 온라인새벽기도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월간새벽기도
주일설교말씀
칼럼모음
선교이야기
사랑방소식
네트영어
새로 등록된 글
새로 등록된 댓글
무한한 아버지의 사랑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18-11-28
무한한 아버지의 사랑
 
  한 아빠에게 사춘기를 맞아 탈선하는 중학생 딸이 있었다. 딸은 밤늦게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고, 거짓말하고, 나중에 반항하며 말대꾸까지 했다. 아빠는 다른 죄인은 다 용서해도 자기 딸만은 도저히 용서 못할 것 같았다. 딸은 그런 아빠를 위선자로 생각하고 역겨워했고, 아빠도 그런 딸의 모습이 역겨웠다.
   
  어느 날, 아빠가 새벽기도 후에 귀가하는데 저 멀리서 누군가 걸어왔다. 곧 밤을 새고 터벅터벅 걸어 귀가하는 딸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어제까지도 그토록 미웠지만 막상 딸을 보니 미움은 어디로 가버렸다. 사랑하는 딸 앞에서 아빠는 너무 무력했다. 아빠는 골목에 숨어 기도했다. “하나님! 저의 소중한 딸을 지켜주세요!”
   
  모든 사람에게는 그런 아버지의 사랑이 있었다. 지금 아버지가 보이지 않아도 아버지의 사랑은 우리 주위를 맴돌고 있다. 그 사랑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사랑은 이미 넘쳐 있다. 중요한 것은 그 사랑을 깨닫는 것이다.
   
  자녀가 태어날 때 아빠가 얼마나 기뻐했는가? 그때는 무신론자도 하나님께 감사한다. 자라면서 자녀는 아빠의 기쁨이다. 사람들이 “고놈! 아빠 쏙 빼 닮았네.”라는 소리를 들으면 얼마나 좋아하셨는지 모른다. 대학입시 때에는 무뚝뚝한 아빠도 조용히 두 손을 모으고 딸이 시집갈 때는 쉰 살 넘어 처음으로 눈물샘이 젖는다. 표현 방법들은 다르고 때로 잘못이 있어도 아빠의 자녀 사랑은 한이 없다.
   
  한 가정에 고등학교 2학년 딸이 심하게 말썽을 부렸다. 아무리 야단쳐도 소용이 없었다. 아빠는 기도했다. “하나님! 딸이 다시 좋은 아이가 되게 해주세요!” 그때 하나님의 음성이 마음속에 들렸다. “딸 때문에 안타깝지? 네가 잘못된 길로 갈 때 내 마음도 그랬단다.” 그 음성은 질책의 음성이 아니라 “내가 너에 대해 많이 참았고 앞으로도 그럴 거야!”라는 사랑의 음성이었다. 그때 아빠는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눈물 후에는 신기하게도 딸의 회복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
   
  며칠 후, 그날도 딸이 늦었다. 갑자기 불길한 전화벨이 울렸다. 친구 셋과 함께 딸이 탄 택시가 전신주와 충돌했다는 전화였다.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응급실로 갔다. 다 피투성이였는데 운전석 옆에 앉았던 딸은 약간의 찰과상만 입은 채 하얗게 질려있었다. 가장 위험한 곳에 앉았던 딸은 무사했고 그 일로 딸이 2주 동안 입원했을 때 그들은 깊은 가족 사랑을 회복했다.
   
  남이 나를 아프게 할 때는 내가 남을 아프게 한 것을 생각할 때다. 자녀가 나를 아프게 할 때 필요한 생각은 “자녀가 나를 아프게 한다!”는 생각이 아니라 “내가 아버지를 아프게 했다!”는 생각이다. 자녀 문제로 안타까울 때는 내 모습으로 안타까워했던 아버지를 그릴 때다. 내가 아버지께 돌아가면 자녀도 내게 돌아온다. 아버지의 사랑에 대한 ‘헤아림’은 인생의 ‘헤매임’을 잦아들게 할 것이다.이한규의 <상처는 인생의 보물지도>중에서 가족편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파일1 등록된 파일 없음 파일2 등록된 파일 없음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등록일
>> 무한한 아버지의 사랑 요삼일육선교회 82 2018.11.28
84 자기를 변화시키는 능력 요삼일육선교회 163 2018.10.31
83 훨훨 나는 나비가 되라 요삼일육선교회 401 2018.08.29
82 상처는 인생의 보물지도 요삼일육선교회 567 2018.07.25
81 드림이 드림(dream)을 이룬다 미션퍼블릭 558 2018.06.20
80 9일 동안 천국 만들기 미션퍼블릭 559 2018.05.23
79 행복이 모습을 드러낼 때 미션퍼블릭 829 2018.04.18
78 사랑은 강하고 위대하다 미션퍼블릭 1095 2018.03.21
77 절제의 길이 황제의 길 미션퍼블릭 1241 2018.02.21
76 기회는 비전의 사람을 찾는다 미션퍼블릭 1322 2018.01.24
75 성공적인 인생의 표시 미션퍼블릭 1296 2017.12.27
74 부부들에게 보내는 편지 미션퍼블릭 1621 2017.11.22
73 행복은 별난 곳에 없다 미션퍼블릭 1712 2017.10.17
72 지식보다 사랑이 중요하다 미션퍼블릭 1332 2017.09.19
71 백학의 노래 미션퍼블릭 1654 2017.09.05
70 하찮은 인생은 없다 미션퍼블릭 1263 2017.08.08
69 마음을 열어주는 용서 미션퍼블릭 1469 2017.07.11
68 화해의 손을 내밀라 미션퍼블릭 1516 2017.06.27
67 죽는 길이 사는 길이다 미션퍼블릭 1375 2017.06.13
66 어울림의 축복 미션퍼블릭 1361 2017.05.30
65 부모들에게 보내는 편지 미션퍼블릭 1316 2017.05.02
64 침묵의 신비 미션퍼블릭 1346 2017.04.18
63 희망을 가지고 일어서라 미션퍼블릭 1610 2017.04.04
62 진짜 용서는 쉽지 않다 미션퍼블릭 1542 2017.03.21
61 개구리 왕자의 꿈 미션퍼블릭 1588 2017.03.07
60 아내들에게 보내는 편지 미션퍼블릭 1538 2017.02.21
59 마음을 넓히면 지경도 넓혀진다 미션퍼블릭 1974 2017.02.07
58 사랑은 감상이 아니다 미션퍼블릭 1865 2017.01.19
57 하나 됨을 지향하라 미션퍼블릭 1723 2016.12.13
56 행복을 향해 돌아서는 능력 미션퍼블릭 1708 2016.11.08

up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