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적으로 승리하는 길(2) (신명기 31장 1-8절)
늘 “하나님 안에서 할 수 있다.”는 고백으로 살라. 말부터 먼저 승리하고 말에서 먼저 행복과 성공을 만들어내면 불행한 삶의 현장에서도 얼마든지 행복을 만들 수 있다. 내일의 희망을 가지라. 성도에게는 찬란한 내일이 준비되어 있다. 얼마나 복된 사실인가? 사건과 사람 너머에 계신 하나님의 손길을 보고 절망보다 훨씬 큰 힘인 희망을 가지라. 커튼을 걷어야 찬란한 태양빛이 들어오듯이 꿈과 희망의 커튼을 열고 자신의 미래를 그리라.
살다 보면 희망이 어려움을 만나 절망으로 바뀌기도 한다. 희망을 가졌던 자의 절망은 더욱 큰 절망일 수 있다. 그 순간을 딛고 일어서라. 하나님은 내 땀과 꿈과 헌신과 사랑을 기억해주신다. 하나님의 드라마는 늘 인간의 상상을 초월해 지금도 멋지게 진행되고 있다. 실패했다고 한탄하지 말라. 앞으로도 많은 시간이 남아있다. 하나님은 절망 중에도 나를 이끌어 가고 계신다. 절망보다 더 큰 하나님의 희망이 있음을 늘 잊지 말라.
사람들은 일이 안 되면 하나님이 외면하신다고 생각하고 일이 잘 되면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다. 현실만 보고 판단하지 말라. 내일의 환상을 가지라. 삶이 어렵고 힘들어도 늘 따뜻한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라. 그때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도하라. 참된 기도는 내 중심적으로 살지 않고 하나님 중심적으로 살겠다는 고백이다. 중심이 잡혀야 미래도 있다. 팽이가 중심을 잃으면 쓰러진다. 하나님을 중심에 둔 인생은 미래가 있기에 현실로 인해 절망할 필요가 없다.
한국 농학계의 거두 A는 외딴섬 출신으로 어릴 때 머슴살이를 하면서도 농업 혁명으로 한국을 살리는 꿈을 꿨다. 그가 선진 농업을 배우고 싶다는 편지를 덴마크 국왕에게 보내 그 국왕 초청으로 공부하게 되었다. 덴마크에서 공부를 마친 후 이스라엘로 가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결국 그 머슴 소년이 한국 농학계의 거두가 되었다.
고통스럽고 불행한 환경에 있어도 하나님 안에서 거룩한 꿈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길이 열린다. 하나님은 능력보다 태도를 더 귀하게 보시고 태도보다 믿음을 더 귀하게 보신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철저히 신뢰하며 기도할 때 축복을 주신다. 환경을 탓하지 말고 사람이 없다고 탄식하지 말라.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라. 사람을 의지하면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다.<2018.12.17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