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361) - 엄청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사 9:6
샬롬!
임마누엘 하나님이 함께하실 것을 믿으며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잘 계시지요?
금년 한해는 복잡했던 일들도 모두 뒤로 한 채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1년 동안 기도해주시고 신앙이 자랄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은혜 감사드립니다.
크리스마스가 코앞인데 제가 카드를 준비하지 못하고
성의 없이 편지로 대신합니다.
지금은 거실에서 봉투 접는 것을 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3萬 원정도 됩니다.
출소하면 근사하고 아름다운 연하장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죠?
월간 새벽기도를 읽으면서
저의 형편없던 믿음이 엄청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출소하면 꼭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목사님께서도 평안하시지요?
나중에 가서 인사드리겠습니다.
목사님 기도하시는 제목 위에
임마누엘 하나님이 함께하시기를 기원드리며
여기서 인사드립니다.
12月 2日 00 담안에서 0 0 0 드림
⌾ 답장 안 보내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