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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믿고 나아가라 (요한복음 4장 50-54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19-01-02
요한복음 4장 50-54절
50.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아들이 살아 있다 하시니 그 사람이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 51.내려가는 길에서 그 종들이 오다가 만나서 아이가 살아 있다 하거늘 52.그 낫기 시작한 때를 물은즉 어제 일곱 시에 열기가 떨어졌나이다 하는지라 53.그의 아버지가 예수께서 네 아들이 살아 있다 말씀하신 그 때인 줄 알고 자기와 그 온 집안이 다 믿으니라 54.이것은 예수께서 유대에서 갈릴리로 오신 후에 행하신 두 번째 표적이니라
말씀을 믿고 나아가라 (요한복음 4장 50-54절)
 < 예수님을 초청하라 >
   
  병이 나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왕의 신하는 예수님이 유대로부터 갈릴리로 내려오신 소식을 듣고 아들의 병을 고쳐달라고 예수님을 초청했다(47절). 그것이 치유의 첫걸음이다. 그가 예수님을 초청한 것은 예수님을 치유의 주님으로 인정했기 때문이다. 많은 성도가 예수님을 치유의 주님이라고 관념적으로는 인정하지만 실제로는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주님의 치유의 기적을 체험하려면 진심으로 삶과 가치관의 중심에 예수님을 모셔야 한다. 예수꾼이 예수님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과 같다.
   
  왜 예수꾼이 예수님을 잃고서도 깨닫지 못하는가?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가 번잡함이다. 큰 교회로 너무 사람이 몰리면 사람의 축제 마당 속에서 예수님을 잃기 쉽다. 번잡하면 정신과 영혼을 빼앗기기 쉽고 바른 일에 대한 집중도 어려워진다. 너무 바쁜 것도 문제다. 바빠서 죽겠다는 것은 삶의 초점을 잃고 있다는 표시다. 취미가 너무 많은 것도 좋지 않다. 커피 한잔 하면서 성경책을 보고 묵상하고 기도하는 여백의 삶도 없이 바쁘면 예수님을 영접해 예수님과 동행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예수님을 잃고 살 때가 많다.
   
  군중 교인으로 바삐 살면 잘 믿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내가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고 교회를 다닌 지 20년이 넘었으니 예수님이 나와 함께 하실 거야.”라고 막연히 상상하지 말고 참으로 내 삶의 중심에 예수님을 모시라.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시절에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법궤를 늘 앞장세웠듯이 예수님을 늘 앞장세우는 삶이 신앙생활이다. 예수님을 잃은 예수꾼이 되는 것도 주의해야 하지만 더 주의해야 할 것은 예수님의 이름을 내세우면서 자신을 ‘치유의 종’인 것처럼 과대 선전하는 이단 교주의 미혹의 손길이다.
   
  광고지까지 뿌려 자신이 치유의 능력을 가진 종임을 광고하는 사람은 일단 조심하라. 많은 목사들이 기적적인 치유를 일으키는 현장에서 주도적인 위치에 설 때가 많지만 대부분 그 기적을 주변에 알리며 광고하지 않는다. 그것이 하나님이 치유자임을 진정으로 인정하는 태도이고 그런 사심 없는 태도가 중요하다. 치유는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을 때 나타난다. 하나님보다 능력의 종이라는 사람을 바라보면 하나님의 치유는 나타날 수 없다.
   
  < 말씀을 믿고 나아가라 >
   
  신적인 능력은 하나님의 뜻에 따르기를 원하는 참된 신앙을 통해 나타난다. 치유는 능력 있다는 어떤 종이 자기가 원하는 때에 마음대로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기적적인 치유는 주님이 주시는 것이지 주님의 종이 주는 것이 아니다. 참된 믿음이 바탕이 되지 않은 치유는 진짜 치유가 아니다. 기적적인 치유는 주님이 높여지는 예배와 기도의 현장에서 나타난다. 자신의 신실한 믿음이 치유의 최대 원천이다.
   
  예수님이 왕의 신하에게 “네 아들이 살았다.”고 했을 때 그가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갔다(50절). 그의 믿음은 얄팍한 계산이 담기지 않은 순수한 믿음이었다. 하나님은 그런 순수한 믿음을 보신다. 어떤 사람은 믿으면 낫는다는 말을 듣고 입술로만 믿는다고 한다. 그런 계산이 들어간 믿음은 하나님이 주신 믿음이 아니다. 믿으면 낫는다고 해서 계산적으로 믿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진실하고 순수한 믿음이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라.
   
  치유의 기적을 스스로 맘대로 나타나게 할 수 있을 정도로 능력 있는 치유의 종은 이 세상에 하나도 없다. 치유는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라. 축복 받을 준비가 되면 축복의 문의 열리듯이 치유 받을 준비가 되면 치유의 문도 열린다. 순수한 믿음을 가지고 간절히 기도했어도 치유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래도 믿음의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과 깊은 만남을 가진 것으로도 이미 소중한 축복을 받았다고 믿으라. 기대한 대로 되지 않은 결과도 하나님의 선한 뜻 가운데 이뤄졌음을 인정하고 “아멘!” 하는 믿음이 진짜 믿음이다.
   
  지금 무엇인가 기적적인 역사가 절실하게 필요한가? 병들었는데 병이 전혀 나을 가망이 없고 사업이 너무 힘들어서 절망적이고 가족 중에 어떤 장벽과 장애가 있는데 도저히 그 장벽과 장애를 뚫고 나갈 희망이 없는가? 그때 살아계신 주님을 마음속에 초청하고 계산이 없는 순수한 믿음으로 간절히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과 섭리에 철저히 “아멘!” 하며 나아가라. 그러면 치유의 은혜 혹은 치유 이상의 은혜가 주어질 것이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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