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366) - 이곳이 나의 그릿 시냇가입니다
편안하시지요?
새벽기도로 많은 영혼이 회복됨에 진정 감사드립니다
이곳에서 3년을 넘기면서 자존감이 낮아질 때
엘리야처럼 자기 출신 외에
아무것도 밝힐 것 없는 환경에서도
말씀을 듣는 사람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선지자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집니다
외지고 척박한 장소지만 고독과 절제를 통해
정금 같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단련시키시는 이곳이
나의 그릿 시냇가입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주의 말씀을 듣고 행할 수 있음에
만족하고 감사하는 삶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임을 고백합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출소 후 꼭 찾아 뵙겠습니다
그동안 몇 곳으로 보내주시던 책은
이제 안 보내셔도 됩니다 모두 출소했습니다
말씀따라 살아감의 행복을
월간새벽기도를 통해 깊이 깨닫습니다
목사님과 모든 직원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2019년에도 변함없이 새벽기도로
온 세계에 아름다운 출발이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2018.12.16 0 0 0 드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