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367) - 제 25살을 이곳에서만 보내게 되어서
샬롬~
오늘도 살아계신 영광의 하나님께 기도와 감사를 드리며
새벽기도를 통하여 매일 아침을 말씀으로 시작할 수 있게
사랑으로 나눔 해주신 월새기 가족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날씨가 예상보다 추위가 갑자기 찾아와서 뉴스를 보아하니
서울은 영하권에 진입했던데 감기 조심하시기를 혹 목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한때 노래를 했던 청년으로써 목사님 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셔야 하니
설교하실 때 목감기 때문에 힘드시지 않게 번거로우시더라도
어디 외출하실 때에는 꼭 목도리나 스카프 워머 등을 착용하시어
미리미리 예방하시면 좋은 듯합니다. ^^
앗! 제가 너무 잔소리만 했네요.. 기분 나쁘셨으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제 25살을 이곳에서만 보내게 되어서 너무 아쉽고 섭섭하기도 하지만
2018년은 제 생애 가장 행복한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우연히 관도서에 비치되어 있던 월새기를
그날 새벽부터 QT한 후에 하나님을 더 가까이하는 시간이 되었고
여기 안에서 소중한 사람이 내 곁을 떠나도
더 좋은 동역자를 붙여주시는 것 또한 느낄 수 있었으며
하나님이 허락하시어 월새기에 직접 편지를 써 매달 월새기를 받아볼 수도 있었구요.
얼마나 감사했고 은혜로운 2018년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월새기 덕에 지식, 진리 성경을 알게 되었고 나아가 하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고정관념만 있었을 뿐인데
그걸 넘어서 성경 66권은 하나님의 연애편지 사랑으로 시작하여
사랑으로 끝나는 책임도 깨달았고 좋은 리더가 되는 길
말로 형용할 수 없을 만큼 많이 배웠습니다.
그래서 이제 여기서 출소 후에 월새기를 찾아뵈어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고
정기구독 하여 제가 몸 담고 있던 교회에 뿐만 아니라
초심자와 불신자에게도 하나님을 알게 하는
원수와 사탄한테도 믿음으로 인정받는 성도가 되겠습니다.
이 귀한 월새기를 매달 예쁘게 제작해주시고 인쇄해주시는 넓은 마음 관계자님
인쇄가 다 되어 세상에 나오기까지 힘써주시는 미션퍼블릭 관계자님
기획, 홍보로 월새기가 더 멀리 퍼져나가 예수님의 향기가 더 찐해지게 하시는 박대웅님
월새기를 펼치기 전 시와 조금 더 이해를 쉽게 도와주고 계시는 이한나님
편집, 디자인을 수정하고 또 수정하시어 최고의 디자인을 완성시키시는 전숙희, 이루시님
저에게 답장을 주셨고 제가 낙심해 쓰러져갈 때
주님의 일을 할 수 있는 충분한 나이라고 다독여주신 본부장님
아직 뵌 적 없지만 꼭 첫 번째로 뵙고 싶은 이한규 목사님
모두가 2019년에도 승리하는 2019년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곧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12월 31일 송구영신예배
1월 1일 신년예배 또 월새기를 준비하시느라 정신없이 바쁘고 피곤하시겠지만 힘내시구
2018년 은혜 안에서 잘 마무리 지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매달 월새기와 함께 보낼 수 있게 사랑해주셔서 행복했던 2018년
2019년도 월새기와 같이 걸어 나가고 싶습니다.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는 예배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기도드리며 2018년의 마지막 편지를 드립니다.
2018. 12. 16 00교회 청년 0 0 0 올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