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규의 온라인새벽기도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월간새벽기도
주일설교말씀
칼럼모음
선교이야기
사랑방소식
네트영어
새로 등록된 글
새로 등록된 댓글
담안편지(370) - 감옥이 좋아요?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19-01-16
담안편지(370) - 감옥이 좋아요?
 
  친애하는 월새기 가족 여러분...
  ‘삶’이라는 자신만의 지난한 역사의 드리움 중에서
  가장 큰 고통의 시간으로 기록될 이 시간을
  분명하고 선명하게 아로새겨 기억하겠습니다.
 
  언제 어떤 빛깔, 어떤 크기와 모양의 별로
  서로의 하늘에 나타나 비추일지 몰라도
  먼지만큼의 믿음이라도 꼭 움켜쥐고 있어야
  서로를 잃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소한 순간이 역사를 뒤흔들고 바꾸는 것처럼
  사소한 만남이 삶을 천국으로 또는 지옥으로 건네는 것처럼
  월새기 가족분들과의 사소한 인연이 저의 인생 자리에서
  별보다 큰 태양이 되어 저를 끊임없이 비추일것입니다.
 
  생면 부지한 자에게 생면 부지했던 가르침에 존경과 감사를 띄웁니다.
  가장 비천한 곳에서 가장 비천한 자에게
  가장 고귀한 진리를 주신 「월새기」는
  저에게 이곳을 시은소로 만들어주셨고,
  저에게 이 시간을 사랑하게 해주셨고,
  저를 거듭나게 해주셨습니다.
 
  이 가난하고 궁핍한 자에게 절대로 버림받지 않는 ‘사랑’을
  깊게 심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사랑 바칩니다.
 
  이 무지하고 어리석은 자에게 절대로 놓칠 수 없는 ‘믿음’을
  두껍게 입혀 주신 「월새기」가족 분들께 모든 감사 드립니다.
  교만으로 빚어진 죄와 허물을 순간 징계하시고 순간 무릎 꿇리신 지엄하심에,
  놀란 영혼을 십자가 보혈로 어루만지심으로 품어 달래시고
  떨리는 무릎을 일으키신 나의, 우리의, 세상의 주님을 주인으로 영접하고
  영광을 「월새기」를 통해 얻을 수 있었습니다.
 
  고마운 시간들입니다.
  감사한 한해였습니다.
  찬양을 흥얼대는 제게 누가 묻습니다.
  ‘감옥이 좋아요?’ 뒤틀리고 비꼬인 음성입니다.
  그 뒤틀리고 비꼬인 친구가 이 순간부터 제 사명이 되었습니다.
   
  행복하신 성탄... 더 찬란한 새해 되시길 소망합니다.
  샬롬  0 0 0 올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파일1 등록된 파일 없음 파일2 등록된 파일 없음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등록일
902 담안편지(899) - 감사합니다 하나님! 요삼일육선교회 16 2024.04.19
901 담안편지(898) - 나가라 하실 때 나가면 되겠지 하고 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67 2024.04.12
900 담안편지(897) - 똑같이 월새기 묵상집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78 2024.04.05
899 담안편지(896) - 제게 새벽기도가 없었다면 요삼일육선교회 92 2024.03.29
898 담안편지(895) - 매력이 넘친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100 2024.03.22
897 담안편지(894) - 월새기를 읽는 모습에서 희망을 보았어요 요삼일육선교회 128 2024.03.15
896 담안편지(893) - 눈이 필요 없는 기도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136 2024.03.08
895 담안편지(892) - 이곳이 아니었다면 주님을 뵐 수 없었을 거예요 요삼일육선교회 199 2024.02.23
894 담안편지(891) - 여기가 천국 휴일 같아 많이 많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236 2024.02.16
893 담안편지(890) - 이전에 발행되었던 책들을 구하고 싶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502 2024.02.02
892 담안편지(889) - 100번 1000번을 용서하시고 기회를 주셨는데 요삼일육선교회 286 2024.01.26
891 담안편지(888) - 더 이상 읽을 수 없기에 막막하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91 2024.01.19
890 담안편지(887) - 월새기를 통해 미움과 원망이 회개로 바뀌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29 2024.01.12
889 담안편지(886) - 큰 기대 없이 새벽기도 책을 읽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12 2024.01.05
888 담안편지(885) -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마옵시고 요삼일육선교회 351 2023.12.29
887 담안편지(884) - 그 시작의 디딤돌이 새벽기도입니다 요삼일육선교회 250 2023.12.26
886 담안편지(883) - 그러면 많은 사람들이 말수가 줄어요 요삼일육선교회 283 2023.12.22
885 담안편지(882) -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58 2023.12.19
884 담안편지(881) - 처음부터 나쁜 영혼이 있었을까 싶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36 2023.12.15
883 담안편지(880) - 주님과 직통으로 대화하는 것 같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41 2023.12.12
882 담안편지(879) - 감사합니다 하나님...^^ 요삼일육선교회 384 2023.12.08
881 담안편지(878) - 주님께서 움직여 주셨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30 2023.12.05
880 담안편지(877) - 아내에게 잘해 주라고 판결이 났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10 2023.12.01
879 담안편지(876) - 새벽기도라는 책이 방안에 들어왔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99 2023.11.28
878 담안편지(875) - 저와 제 동생은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64 2023.11.24
877 담안편지(874) - 겨우 월간새벽기도만 묵상하는 게 다예요 요삼일육선교회 438 2023.11.21
876 담안편지(873) - 이곳에 오게된 것을 더 이상 슬퍼하지 않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85 2023.11.17
875 담안편지(872) - 편지를 드린 이유가 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57 2023.11.14
874 담안편지(871) -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83 2023.11.10
873 담안편지(870) - 십 년을 여섯 바퀴 반을 넘기고서야 제정신이 든 것 요삼일육선교회 482 2023.11.07

up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