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372) - 외롭고 소외된 자에게 이 월새기를 보내면
월새기 집필하는 목사님께
먼저 월새기를 이곳 담안에서 보게 되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2017.1월에 구속되어 올해 1월부터
이곳에서 교회 예배 시 월새기를 접하게 되어서
다른 어느 종교 서적보다 월새기를 읽으면서
저 자신이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앞으로 삶에 있어서 제가 출소하면
이곳 담안에서 외롭고 소외된 자에게 이 월새기를 보내면
세상을 보는 눈이 밝아지고 마음에 미움과 증오가 사라지고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기쁨을 나의 삶의 중심에 두고 믿고 의지하면
모든 것이 해결되고 특히 불신자도 이 새벽기도를 통하여
쉽게 전도를 할 수 있는 길을 열 것 같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내년 2월경에 타 교정 시절로 이송을 갑니다.
저는 매일 새벽 5시 기상하여 월새기 읽고
하나님께 저의 지난날에 지은 죄를 깊이 반성하고
두 번 다시 수감생활을 하지 않을 것을 맹세하였습니다.
이 엄동설한에 처음에 모든 동료가 자고 있는데
저 혼자 보고 읽는 것이 정말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습관이 되어 잠을 자고 있다가
그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일어나 새벽기도를 읽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때로는 눈물이 앞을 가리고 지난날의 삶에 대하여 반성하고
하나님께 회개기도의 눈물을 흘리면서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월새기 목사님 한 가지 부탁이 있습니다.
저의 만기가 2020년 0월입니다.
그때까지 월새기를 계속 보고 하나님의 제자로 열심히 성경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목사님 이 편지 받으시면 저에게 매월 1부씩 부탁합니다.
기해년에도 목사님께서 드리는 목사님의 기도가
올해는 반드시 응답받는 한 해가 되시길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항상 목사님의 가정과 월새기 편집자 그리고 월새기를 후원 모든 분들께
하나님의 영광과 축복이 함께 하시옵고
이곳 담안에서 월새기를 보고 많은 사람이 변화되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았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올해는 월새기 더욱더 많은 이로부터 사랑받고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더욱더 성장하는 월새기가 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목사님 항상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행복하십시요. 아멘
12. 27일 0 0 0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