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375) - 다른 재미교포를 위하여 써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00구치소에 미결 수용자 재미교포 000입니다.
사실 어디에 어떻게 부탁해야 될까 하다
종교집회/ 기독교집회 때
우연히 얻은 (월간) 새벽기도(제52호)를 보게 되고
거기에 주소가 있어 이렇게 편지를 써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편지도 저보다는 같이 수용생활을 하고 있는
또 다른 재미교포를 위하여 써봅니다.
그는 원래 기독교인이었지만 믿음이 깊지 않았지만
수용생활을 하면서 좀 더 주님께 가까이 가려 노력을 하고 있다 합니다.
그런 그가 (한·영) 성경책을 구치소에 부탁한지도 1달이 되어 갑니다.
미국에서 오랜 생활을 한 그가 (영·한) 성경책을 구하려 하나
쉽지가 않은 듯 싶습니다.
이에 (한/영 or 영/한) 성경책 1권을 구해보고자
이렇게 무작정 편지와 글을 써봅니다.
이에 도움을 주실 수 있거나 도움을 주실 수 있는 교회 등이 있으면
(한/영) 성경책 1권만 00구치소 수용자 “000” 수용자 번호 #0000로
부탁을 드려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8. 12. 26 0 0 0
PS. 많은 교포 수용자들은 가족+언어 및 영치금 등 조달이
순수 내국인의 비해 많이 떨어집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