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386) - 하나님의 사랑으로 용서를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00구치소에 수감 중인 0000 000입니다.
불교를 믿다 이곳에서 기독교로 개종을 하고
새벽기도를 통하여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매일 QT를 하면서 말씀을 접하고
하루를 점검하면서 살아가고 있어요.
여 사동마다 인원은(기독교) 30~40名인데
비치되어 있는 책은 2~3권이라
볼 수가 없어 서신을 드립니다.
영치금으로 입금처리가 되질 않아
지인에게도 부탁을 했는데 연락도 없어 편지드립니다.
저의 방 식구는 8名인데 6名이 기독교라 같이 예배하고 있어요.
한 달에 3권만 보내주시면 이곳에서 나가서 꼭 헌금하겠습니다.
항상 성령으로 충만해서 거듭난 인격을 가지고
어디서나 하나님을 전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새벽기도에 항상 도울 자를 붙이셔서
물질에 부족함이 없는 축복을 기도드립니다.
2019. 1. 29 00에서
PS 이곳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우표로 헌금합니다.
부족함이 많지만 하나님의 사랑으로 용서를 구합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