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인 소수가 되라(2) (요한복음 6장 60-71절)
< 창조적인 소수가 되라 >
욥은 극심한 고난 중에 이렇게 고백했다.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욥 1:21).” 그는 고난 중에 아무것도 없이 태어난 자신의 출발점을 생각했다. 그러자 하나님의 은혜가 크게 부각되면서 하나님께 경배할 수 있었다. 결국 나중에 2배의 축복을 받았다. 고난을 이기는 가장 위대한 비결은 ‘감사예배’에 있다.
사람은 태어날 때 아무것도 가져오지 않았다. 현재 가진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다. 의식주도 선물이고 자녀와 건강도 선물이고 믿음을 가지게 된 것은 무엇보다 큰 선물이다. 그런 선물의 의미를 깊이 깨달을 때 하나님께 자기 삶을 의탁하는 온전한 주권 이양이 이뤄지게 되고 이해할 수 없는 고통에도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생각하고 감사하게 된다. 그러면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이 불가능하지 않게 된다.
고통의 이유는 나중에 깨달을 때가 많다. 고통의 폭풍이 지나고 새벽녘에 잔잔한 바닷가에 서면 그때 하나님의 선한 섭리에 비로소 고개가 끄덕여지면서 이런 고백이 나온다. “하나님!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제게 이 고통을 허락하셨군요.” 그런 깨달음을 앞당겨 가질 수 있는 믿음과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라.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복된 계획이 있음을 믿고 감사하면 하나님은 고난의 흐름을 축복의 흐름으로 극적으로 돌려놓으실 것이다.
어떤 힘든 일을 당해도 하나님을 경배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라. 참된 찬양은 힘들 때도 변함없이 찬양하는 것이다. 성공과 순풍 속에서는 누구나 쉽게 감사할 수 있지만 진짜 믿음은 역경과 불행 속에서도 감사하는 것이다. 그런 믿음의 찬양과 감사가 하나님의 능력을 삶과 환경 속에 끌어들이는 가장 중요한 기적의 통로가 된다. 늘 감사하는 믿음을 가지고 시간이 갈수록 영향력을 확대시키는 창조적인 소수가 되라.<2019.3.6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