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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안편지(398) - 새벽기도 시간이 감미롭습니다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19-03-22
담안편지(398) - 새벽기도 시간이 감미롭습니다
  이한규 목사님께
  큰 추위 없이 올겨울이 지나감을 감사해하며,
  명절 잘 보내셨는지 안부 인사를 올립니다.
  1/10일 00에 와서 한 달, 제겐 또 다른 시험의 시간 속에서
  하루하루 주시는 말씀 속에서 건강하게 지내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간단히 사건 및 현재 상황을 말씀드리면
  전 수입육 유통하는 회사를 운영하는 오너였습니다.
  미국, 호주 등 세계 각국의 소고기, 돼지고기를 수입해 국내에 공급해왔고
  2002년부터 2017년 3월 구속 전까지 국내에서는 인정받는 위치였습니다.
   
  저축은행에 대출받은 고기의 시세 하락으로 문제가 되어 구속되고 보니,
  성공했다고 부추기는 자리를 놓고 싶지 않은 욕심이
  하나님을 멀리했던 저의 생활이 지금 이 자리에 놓이게 한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돈을 챙긴 것도 없고
  집에 있는 모든 재산을 걸고 재판에 임했으나,
  돌아온 건 가정의 어려움인 거 같습니다.
   
  어머니께서 소원이신 신앙을 받아들이기 위해
  저의 노력보다 월새기로 인해 주신 소중한 말씀으로
  신실한 믿음이 생기게 되어 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건
  주변에 대한 증오, 억울함 등 분노가 사라지고
  절 돌아보게 되서 감사하고
  다시는 잘못된 길로 들어서지 않도록 이끌어 주심에
  하루를 시작하는 새벽기도 시간이 감미롭습니다.
   
  보내주신 2월호 받고 늘 잊지 않고 챙겨주심에 너무 좋았는데,
  새벽시간 제가 드린 부족한 편지가 실려 있어서 너무 놀랐습니다.
  너무 고맙고 들뜬 심정에, 전해 온 서신을 받고 감사한 마음과
  제 삶을 돌아보며 자격 없는 제게 이런 기회가 맞을까 당황했습니다.
   
  제가 부족한 지식으로 C&MA에 대해 여쭙고 했던 것이
  아마 자격 부족한 제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것 같습니다.
  지금 저의 소망은 출소해서 제가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사업을 계속해서 생계를 위해
  힘겹게 노동일 하시는 노모 등 가족을 돌보려 합니다.
  어쩌면 저의 신앙심이 부족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보내주신 서신 잘 보관하고 가슴에 담고 기도드리며,
  아직 이곳에서의 생활이 많이 남았기에
  ‘목회’의 길은 제가 쉽게 포기할 길은 아닌 걸 알기에
  시간 내서 상담 드리겠습니다.
   
  더 기도드리고 감사하는 삶을 살며 신앙 키우도록
  앞으로도 이끌어주시고 저처럼 길 잃은 양들을 돌보시는
  목사님께 많은 은총이 함께하길 소망합니다.
   
  올 9월 시작될 <월새기 영어 유튜브> 준비가 잘 되길 함께 기도드리며,
  성도답게 생활하도록 늘 노력하겠습니다.
  샬롬.
  2019. 2. 10 0 0 0 올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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