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규의 온라인새벽기도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월간새벽기도
주일설교말씀
칼럼모음
선교이야기
사랑방소식
네트영어
새로 등록된 글
새로 등록된 댓글
믿음을 포기하지 말라 (창세기 1장 3-5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19-04-11
창세기 1장 3-5절
3.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4.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5.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믿음을 포기하지 말라 (창세기 1장 3-5절)
 <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삶 >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1절). 어떻게 천지를 창조하셨는가? 창세기 1장을 보면 창조 전에 “하나님이 이르시되”라는 말씀이 나온다(3절, 6절, 9절, 14절, 20절, 24절).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사물의 근원이고 모든 원리의 기초라는 암시다. 말씀은 체험보다 앞서는 것이다. 말씀을 이루는 것은 인생의 근원적인 목표가 되어야 한다. 말씀은 가장 위대한 영적인 거울이다. 말씀은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라 나의 참된 현실을 알려주고 참된 자유를 주는 것이다. 말씀이 없는 자유는 방종이고 말씀 안에서의 자유가 참된 자유다.
   
  말씀을 가까이하고 말씀에 순종하면 말씀은 능력이 된다.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말씀은 의존적인 인생이 되라는 말씀이 아니다. 그처럼 말씀에 순종하라는 말씀이 수동적인 객체 인생이 되라는 말씀은 아니다. 말씀에 순종할 때 가장 능동적인 주체 인생이 된다. 말씀에 순종하는 삶은 이성을 무시하는 삶이 아니다. 순종적인 삶과 이성적인 삶은 모순되지 않는다. 말씀은 사실 이상의 것이다. 사실은 탐구하는 것이고 말씀은 추구하는 것이다.
   
  첫째 날 빛을 창조한 후 하나님은 어떤 반응을 보이셨는가? 본문 4절 전반부를 보라.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말씀대로 이루어진 것을 보고 하나님이 좋게 보셨다는 뜻이다. 그 말씀을 확대 해석하면 말씀에 순종하는 모습을 하나님이 가장 기쁘게 보신다는 암시다. 누구나 위대한 인물의 가능성이 있다. 그 놀라운 가능성을 현실화시키는 가장 중요한 자질은 순종이다. 복된 존재가 되려고 하면 말씀에 순종하려는 열린 마음을 가지라.
   
  예수님이 죽은 나사로의 무덤을 향해 “나사로야 일어나라.”고 하셨을 때 그 말씀이 나사로의 영혼에 임하면서 죽은 육체가 살아났다. 영혼에도 하나님의 말씀이 그렇게 들려지게 하라. 요즘 많은 사람들이 세상 지식에는 귀가 솔깃해지면서 하나님의 말씀에는 귀가 솔깃해지지 않는다. 말씀을 들을 때 그냥 흘려들으면 차원 높은 작품 인생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말씀을 소중히 여기고 들으면 말씀이 약속한 축복과 은혜가 그대로 이뤄진다.
   
  < 믿음을 포기하지 말라 >
   
  본문 5절 하반부를 보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이 표현은 창조 6일 동안 계속 나오는 표현이다. 왜 “저녁이 되며”라고 먼저 표현했는가? 히브리 사람에게는 저녁부터 하루가 시작되기에 그 표현이 자연스러웠을 것이다. 하루를 저녁부터 시작하는 더 깊은 의미로는 “고난의 밤이 지나면 찬란한 아침이 온다.”는 의미도 내포되어 있다.
   
  인생에서 저녁이 찾아오고 더 깊은 밤이 찾아와도 낙심하지 말라. 고난의 밤도 있어야 건강해진다. 밤에 잠을 자지 않으면 낮에 견딜 수 없듯이 인생에도 고난의 밤을 통해 하나님 안에서 안식하는 법을 배우고 더 나은 삶을 향해 도약할 수 있다. 훤한 낮만 좋아하지 말고 고난 중에서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하나님을 신뢰하라. 하나님은 더 큰 은혜와 복을 주시려고 난관을 주실 때도 있다. 성경을 보면 축복으로 가는 길에는 대개 고난이 있었지만 고난 중에 포기하지 않는 적극적인 믿음을 통해 기적적인 역사가 일어났다.
   
  마가복음 2장에서 동료들이 중풍병자를 예수님께 데려왔지만 군중들이 너무 많아서 예수님께 들어갈 수가 없었다. 그때 그들은 포기하지 않고 지붕으로 올라가 지붕을 떼어내고 중풍병자를 침상 채 줄에 달아서 예수님 앞으로 내려 보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그 장면을 보고 야단쳤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그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그들의 간절한 믿음에 감동받아 예수님이 중풍병자의 병을 고쳐주셨다.
   
  고난 중에 포기하지 않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감동시키라. 성경에 나오는 위대한 믿음의 선진들은 숱한 고난과 난관을 극복하고 승리한 사람들이다. 하나님은 푸른 풀밭에서 지낼 때도 함께 계시지만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도 함께하신다. 교회에도 난관이 있을 때 열심히 기도하면 그 난관도 해결되고 교회도 더욱 은혜가 넘치게 된다. 난관은 은혜와 복을 받는 통로가 된다. 저녁이 오면 곧 아침도 온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난관 중에도 기도와 헌신의 자리에서 물러서지 않을 때 더 큰 은혜와 복이 주어진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파일1 등록된 파일 없음 파일2 등록된 파일 없음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등록일
4100 감사해야 은혜가 간직된다 (시편 50편 16-23절) 요삼일육선교회 8 2024.04.19
4099 범사에 감사하라 (시편 50편 14-15절) 요삼일육선교회 37 2024.04.18
4098 부자를 부러워하지 말라 (시편 49편 6-15절) 요삼일육선교회 58 2024.04.17
4097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라 (시편 48편 8-14절) 요삼일육선교회 73 2024.04.16
4096 십자가를 지는 삶의 복 (마가복음 10장 28-31절) 요삼일육선교회 98 2024.04.15
4095 하나님을 찬송하는 이유 (시편 47편 1-9절) 요삼일육선교회 109 2024.04.12
4094 하나님을 앞서지 말라 (시편 46편 8-11절) 요삼일육선교회 84 2024.04.11
4093 공휴일 요삼일육선교회 75 2024.04.10
4092 주님과 날마다 동행하라 (시편 45편 10-15절) 요삼일육선교회 115 2024.04.09
4091 예수님을 잘 아는 길 (마가복음 8장 27-38절) 요삼일육선교회 91 2024.04.08
4090 고난을 믿음으로 극복하라 (시편44편 17-23절) 요삼일육선교회 112 2024.04.05
4089 하나님을 기억하고 의지하라 (시편 44편 1-7절) 요삼일육선교회 125 2024.04.04
4088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으라 (시편 43편 1-5절) 요삼일육선교회 124 2024.04.03
4087 경제적인 기적을 꿈꾸라 (시편 42편 7-11절) 요삼일육선교회 111 2024.04.02
4086 부활의 삶을 사는 길 (마태복음 27장 57-66절) 요삼일육선교회 453 2024.04.01
4085 하나님을 깊이 만나라 (시편 42편 6-8절) 요삼일육선교회 112 2024.03.29
4084 침체를 극복하는 길 (시편 42편 2-5절) 요삼일육선교회 106 2024.03.28
4083 하나님을 간절히 추구하라 (시편 42편 1-2절) 요삼일육선교회 101 2024.03.27
4082 하나님께 늘 감사하라 (시편 41편 5-13절) 요삼일육선교회 115 2024.03.26
4081 복된 자리에 오르는 길 (마가복음 10장 35-45절) 요삼일육선교회 102 2024.03.25
4080 자기 변화를 추구하라 (시편 41편 1-4절) 요삼일육선교회 115 2024.03.22
4079 최종 승리를 확신하라 (시편 40편 9-17절) 요삼일육선교회 124 2024.03.21
4078 세상에서 길을 내라 (시편 40편 4-8절) 요삼일육선교회 126 2024.03.20
4077 능력 있는 기도 (시편 39편 8-13절) 요삼일육선교회 120 2024.03.19
4076 속사람의 변화를 이루라 (마가복음 7장 1-23절) 요삼일육선교회 138 2024.03.18
4075 교회를 아끼고 사랑하라 (시편 39편 1-7절) 요삼일육선교회 184 2024.03.15
4074 주님께 소망을 두라 (시편 39편 1-7절) 요삼일육선교회 139 2024.03.14
4073 은혜를 넘치게 받는 길 (시편 38편 1-15절) 요삼일육선교회 161 2024.03.13
4072 복을 포기하지 말라 (시편 37편 37-40절) 요삼일육선교회 108 2024.03.12
4071 지옥의 고통을 피하는 길 (마가복음 9장 38-50절) 요삼일육선교회 192 2024.03.11

up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