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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안편지(413) - 오지 말아야 했지만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19-04-26
담안편지(413) - 오지 말아야 했지만
  샬롬!
  MSP 결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준비가 부족한 듯합니다.
  잠잠이 기도하며 나의 생각과 방법이 아니라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바라며 기도합니다.
  평신도로 섬김도 괜찮으리라 생각되네요.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새벽 마음에 감동을 나누고 싶네요.
  내가 이곳에 오지 않았다면 음지에 있는 이들에게
  나의 편견이 앞서지 않았을까 생각하며
  예수님께서도 죄인을 부르러 오셨다는 말씀을 실감했습니다.
  오지 말아야 했지만
  한편으로 세상에 계속 있었더라면
  하나님을 이토록 깊이 사랑하며 사모할 수 있었을까?
  나에게 질문하며 진정으로 감사가 나왔습니다.
   
  이곳에서 내가 먼저 죄인임을 고백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나에게 죄악의 길에서 멈출 수 있는 시간 주심에 감사합니다.
  지친 영혼 상한 영혼을 바라보며 위로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진실로 주님께 나를 맡기고 나니 너무나 행복합니다.
  많은 소유를 누림보다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고백하는 삶이 행복합니다.
  마음에 없는 입술의 전도가 아니라
  작고 협착한 곳에서 내 손과 발과 마음의 섬김으로
  주님을 증거 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소리는 낼 수 없어도 구석진 곳에서
  새벽기도로 은혜받는 지체들을 바라볼 때
  미소와 기도가 나옵니다.
  월새기를 통해 많은 영혼이 위로받게 되어 감사합니다.
 
  새로이 시작하는 얼라이언스 한국총회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그동안 베풀어 주신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9. 3. 31  0  0  0 드림
 
  * 매월 월새기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의 빚 갚을 날을 소망합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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