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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 맺는 삶을 추구하라 (요한복음 15장 17-27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19-05-08
열매 맺는 삶을 추구하라 (요한복음 15장 17-27절)
  불교는 깨달음을 중시한다. 부처가 직접 도를 닦으며 전했다는 반야심경은 260자의 짧은 글인데 그 260자 중에 ‘없을 무(無)’자가 20번이 나오고 ‘빌 공(空)’자가 7번 나온다. 불교는 무로 돌아가 다 잊는 것이 목표다. 반면에 기독교는 무를 추구하기보다 열매를 추구한다. 구원의 열매, 삶의 열매, 가정의 열매를 풍성하게 맺으라. 믿음 없이 살면 점점 인생이 허무하게 느껴지지만 잘 믿으면 때가 되어 열매가 넘치게 된다.
   
  포도나무 되신 예수님께 꼭 붙어 있으라. 가지는 혼자서는 아무런 능력이 없지만 아무리 못나고 부족한 가지도 포도나무에 꼭 붙어 있으면 능력이 주어진다. 어떤 가지는 너무 능력이 있어서 포도나무에 붙어 있기보다 혼자 살려고 하고 조금 돈 벌고 성공하면 포도나무를 무시한다. 결국 스스로가 무시되는 길로 간다. 늘 내가 아무것도 아닌 줄 알고 포도나무를 귀히 여기며 포도나무에서 결코 떨어지지 말라.
   
  성도는 한 주일만 교회를 안 나와도 영혼이 마르는 것을 느끼다가 세 주일쯤 교회를 빠지면 곧 시들해진다. 반면에 꾸준히 나오면 영혼이 싱싱해진다. 위대한 성도는 없다. 포도나무이신 주님께 꼭 붙어있어야 위대한 성도가 된다. 피곤하고 힘들어도 “환경 때문이다, 누구 때문이다.”라고 생각하지 말고 이렇게 고백하라. “내가 포도나무에 더 붙어야 하겠구나.” 그러면 고난을 극복할 수 있는 신비한 힘과 기쁨을 되찾는다.
   
  예수님께 더 붙어 있음으로 예수님 안에서 나를 죽이라. 나를 죽여 죽음을 극복하면 죽기를 각오하게 되고 죽기를 각오하면 못할 일이 없게 된다. 그때 더 이상 환경이 나를 불행하게 만들 수 없고 어떤 일로 쉽게 요동하지도 않는다. 작은 일로 쉽게 요동하면 예수님께 온전히 붙잡히지 못한 것이다. 예수님께 꼭 붙잡히면 궁극적인 의미에서 실패가 없다. 결국 예수님께 꼭 붙들리는 것이 인생 최대의 성공과 행복이다. 그것은 소유나 명예보다 중요하다.
   
  예수님께 꼭 붙들리면 어떤 경우에도 성공작 인생이 된다. 내가 일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주님이 일하실 때 주님의 일에 내가 동참하는 것이다. 그 사실을 확신하면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일을 제대로 못해도 너무 안달하지 말라. 일을 이루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그때 더욱 주님을 붙잡으면 성장과 성숙이 이뤄진다. 성장과 성숙은 내가 땀을 흘려서 얻기보다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꼭 붙들려 있으면 저절로 이뤄진다.<2019.5.8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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