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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이해하고 잘 이해시키라(요한복음 16장 16-24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19-05-11
잘 이해하고 잘 이해시키라(요한복음 16장 16-24절)
 <성령님의 인도를 따르라 >
   
  성령님은 인격적인 안내자다. 어떤 사람은 성경말씀에만 집착해서 성령님의 직접적인 인도하심과 하나님의 음성을 외면하지만 성경은 오히려 “겸손하고 순종적인 성도에게 하나님의 음성을 통한 인격적이고 실제적인 인도가 있다.”고 말씀한다. 문제는 “사랑의 하나님이 왜 사랑하는 성도를 고난의 길로 인도하시는가?” 하는 문제다.
   
  성도가 고난과 관련해 꼭 알아야 할 사실은 고난이 불신앙이나 불순종의 결과만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잘못한 대로 하나님이 벌주시면 현재 당하는 고난 이상을 당해도 사실상 할 말이 없다. 성도에게도 때로는 고난이 필요하다. 십자가는 진실한 성도의 표식이다. 적절한 고난이 있는 것을 오히려 감사하라. 고난은 최종 결과가 아니다. 영화를 중간까지만 보고 속단하지 말라. 삶은 진행형이다.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히려 고난을 삶의 열정을 타오르게 하는 계기나 도구로 만들라.
   
  필자는 설교할 때 가끔 죽 쒔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때는 성도들에게 미안하다. 그러나 곧 마음속에 열정이 새롭게 타오르며 이렇게 각오한다. “너무 실망하지 말자. 다음에는 더 기도하고 더 말씀을 잘 준비하자.” 그런 재헌신과 재다짐을 위해서도 가끔 고난이 필요하다. 하나님은 때로 고난을 통해 최종적인 선으로 인도하신다. 하나님의 직접적인 인도를 긍정하라. 성경에는 하나님의 인도와 관련된 수많은 말씀이 있다.
   
  하나님의 직접적인 인도로서 성령님의 인도를 받으려면 자아를 잘 포기해야 한다. 사람이 가끔 저지르는 실수가 때로는 인생의 좋은 교훈이 된다. 그래도 그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참된 음성과 거짓 음성을 분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 지혜를 얻기 위한 핵심 요소가 자아 포기다. 자아를 포기할 때 고통받는 사람을 온몸으로 품는 참된 사랑도 생긴다. 그 사랑이 있으면 어떤 현실도 받아낼 수 있는 유쾌한 존재가 된다.
   
  하나님의 뜻과 길이 잘 이해가 안 될 때 자아를 포기하고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면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함을 받는다. 자아를 포기한 후에는 힘써 순종하라. 순종이 있어야 진리의 빛이 계속 주어진다. 순종한 후에는 하나님의 인도를 철저히 신뢰하라. 신뢰가 없으면 열정이 생기지 않고 열정이 없으면 성공적인 작품을 만들기 힘들다. 자아를 포기하되 거룩한 성공을 위한 열정은 포기하지 말라.<2019.5.11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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